مشاركة

제167화. 첫 번째 생일 선물

مؤلف: 루니
last update تاريخ النشر: 2026-08-16 08:21:27

권이록은 딸의 첫돌 선물로 태강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서류를 가져왔다.

나는 서류 봉투를 보자마자 빼앗았다.

“설마 이걸 돌상에 올리겠다는 건 아니죠?”

“왜. 의미 있잖아.”

“돌잡이에서 해야가 지분 처분 구조 검토서라도 잡게 만들려고요?”

“그건 좀 천재 같은데.”

“권이록.”

그제야 이록이 웃었다.

그가 가져온 건 해야에게 재산을 넘기는 문서가 아니었다. 자신이 정리 중인 태강 지분이 훗날 가족 승계라는 이름으로 해야에게 자동 귀속되지 않도록 분리하고, 개인적인 지배권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절차의 사본이었다.

법적 효력을 아이에게 선물하는 물건도 아니었다.

이록이 무엇을 하지 않기로 했는지 남기는 기록이었다.

“해야가 커서 태강 갖고 싶다고 하면요?”

“그땐 자기 판단으로 결정하겠지.”

“아빠가 싫어해도?”

“응.”

그가 봉투를 다시 받아 들었다.

“내가 줄 수 있는 건 안 물려주는 선택까지야. 해야 인생까지 결정할 수는 없고.”

나는 서류에 적힌 해야 이름을 가렸다.

“그래도
استمر في قراءة هذا الكتاب مجانا
امسح الكود لتنزيل التطبيق
الفصل مغلق

أحدث فصل

  •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은밀한 이중생활    제183화. 내 남편은 죽었고, 내 앞의 남자는 가짜였다

    “맞아.”이록이 대답했다.“지금 네 앞에 있는 내가 권이록이야.”연희는 웃었다.“그럼 녹음 속 나는 왜 당신을 가짜라고 했어?”이록은 대답하지 않았다.그 침묵이 대답처럼 들렸다.“또 숨겨?”“연희야.”“내 이름 부르지 마.”연희가 한 걸음 물러났다.“당신이 내 기억을 지웠고, 내가 당신을 죽였다고 믿게 만들었고, 이제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겠어.”이록의 쌍둥이 동생이 피식 웃었다.“형수.”“왜.”“내가 진짜라고 하면 믿을래?”연희가 그를 노려봤다.“닥쳐.”“형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너도 똑같잖아.”“맞아.”그가 고개를 끄덕였다.“그래서 증거를 가져왔어.”그가 휴대폰을 내밀었다.화면에는 오래된 병원 기록이 떠 있었다.환자명.권이록.사망일.십 년 전.연희의 손이 굳었다.“이게 뭐야.”“내 형 사망진단서.”“그럼…”연희가 이록을 봤다.“당신은 누구야?”이록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쌍둥이 동생이 대신 대답했다.“내 이름은 권이록이 아니야.”연희의 얼굴이 굳었다.“그럼?”“권이현.”그 순간 권태겸이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이현아.”남자가 웃었다.“오랜만입니다, 아버지.”“네가 어떻게…”“죽었을 줄 알았죠?”그가 권태겸에게 다가갔다.“아버지가 직접 죽이라고 했으니까.”연희가 숨을 삼켰다.“잠깐.”그녀는 다시 이록을 바라봤다.“그럼 당신은.”남자가 대답했다.“권이현이 형의 이름으로 살아온 거야.”“왜?”“형이 죽었으니까.”“누가 죽였는데?”권이현이 이록을 바라봤다.“저 사람이.”연희의 심장이 내려앉았다.“네가?”이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당신이 권이록을 죽였어?”“아니.”“그럼 누가?”권이현이 웃었다.“형수.”연희의 얼굴이 굳었다.“내가?”“그날 칼을 들고 있었잖아.”“난 기억이 없어.”“그래서 형이 네 기억을 지운 거야.”“말이 안 돼.”“말이 돼.”권이현이 말했다.“형은 죽기 전에

  •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은밀한 이중생활    제182화. 죽은 줄 알았던 남자가 내 남편보다 먼저 나를 알았다

    “형이 나 대신 사람을 죽였다고?”연희가 남자를 바라봤다.이록과 똑같은 얼굴.하지만 눈빛은 전혀 달랐다.“누구를 죽였는데?”남자가 웃었다.“형한테 직접 물어봐.”연희가 이록을 돌아봤다.“당신 동생이 무슨 소리 하는 거야?”이록은 대답하지 않았다.“권이록.”“…….”“또 나한테 숨길 거야?”이록의 입술이 굳었다.그 순간 남자가 끼어들었다.“형은 원래 그래.”그가 연희에게 다가왔다.“자기한테 불리한 건 전부 숨겨.”이록이 차갑게 말했다.“가까이 오지 마.”“왜?”남자가 웃었다.“형수한테 진실 알려주는 게 그렇게 무서워?”“네가 할 말은 없어.”“있지.”남자가 연희를 바라봤다.“내가 형보다 먼저 알았으니까.”연희가 물었다.“뭘?”“형이 널 사랑하게 될 거라는 거.”이록의 표정이 흔들렸다.남자가 피식 웃었다.“처음엔 지분 때문에 결혼했잖아.”연희의 눈빛이 차갑게 변했다.“그건 알아.”“아니.”남자가 고개를 저었다.“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잖아.”“말해.”“형이 처음으로 계약을 어긴 날.”이록이 낮게 말했다.“그만해.”“왜? 형수가 알아야지.”남자는 주머니에서 낡은 사진 한 장을 꺼냈다.사진 속에는 연희와 이록이 있었다.십 년 전.두 사람은 지금보다 훨씬 어렸다.그런데 연희는 사진 속 이록을 보며 웃고 있었다.“이게 언제야?”“형수 기억 안 나?”“전혀.”“당연하지.”남자가 사진을 뒤집었다.뒷면에는 날짜가 적혀 있었다.그리고 짧은 문장.‘오늘부터 연희 기억을 지운다.’연희의 손끝이 굳었다.“그날부터?”“아니.”남자가 말했다.“그날 전부터 형수는 형을 알고 있었어.”“무슨 말이야.”“둘은 이미 사랑하고 있었거든.”연희는 이록을 바라봤다.“우리 결혼 전부터?”이록은 눈을 피했다.그 순간 연희는 깨달았다.“당신.”“…….”“나한테 처음부터 거짓말했네.”이록이 입을 열었다.“네 기억이 돌아오면—”“상관없어.”연희가 잘랐다.“지금 말해

  •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은밀한 이중생활    제181화. 내 남편이 내 살인범을 숨겼다

    “남편이라고?”연희가 휴대폰을 내려다봤다.통화는 이미 끊겨 있었다.“말도 안 돼.”권태겸이 먼저 움직였다.“휴대폰 줘.”“왜요?”“내놔!”연희가 뒤로 물러섰다.“당신이 겁먹는 걸 보니까 더 궁금해지네.”“연희야.”정애가 다급하게 불렀다.“그 번호 다시 전화하지 마.”“왜?”“죽어.”“뭐?”“그 번호로 다시 전화하면 네 남편이 죽는다고 했어.”연희의 얼굴이 굳었다.“누가?”정애는 입을 다물었다.세아가 낮게 말했다.“엄마가 아니라 내가 들었어.”“언제?”“아까 사고 나기 전에.”세아가 휴대폰을 꺼냈다.“그 사람이 나한테도 전화했어.”“뭐라고 했는데?”“언니가 살아 있으면 안 된다고.”연희는 눈을 좁혔다.“내가?”“아니.”세아가 고개를 저었다.“언니 남편이.”순간 연희의 표정이 굳었다.“내 남편이 나를 죽이라고 했다고?”“그렇게 들었어.”“그런데 방금은 날 살리려고 기억을 지웠다고 했잖아.”세아가 고개를 숙였다.“둘 다 맞을 수도 있어.”연희가 헛웃음을 터뜨렸다.“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양쪽 말을 다 해?”“언니 남편은 처음부터 언니를 살리려고 했던 게 아니야.”이록이 말을 이었다.“죽이려고 했어.”연희가 돌아봤다.“뭐?”“정확히는 권태겸이 죽이라고 시켰고, 네 남편이 막았어.”권태겸이 욕설을 뱉었다.“닥쳐!”이록이 그를 노려봤다.“당신이 직접 지시했잖아.”“증거 있어?”“있습니다.”이록이 휴대폰을 꺼냈다.녹음 파일을 재생했다.—연희가 살아 있으면 전부 끝난다.권태겸의 목소리였다.—그 애가 그날 본 걸 기억하면 안 돼.이어지는 남자의 목소리.—죽입니까?권태겸이 대답했다.—죽이는 게 제일 확실하지.연희의 손이 떨렸다.“그게…”권태겸이 녹음기를 낚아채려 했지만 이록이 막았다.“손대지 마십시오.”“이 새끼가!”“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이록이 다른 파일을 열었다.이번에는 정애의 목소리였다.—연희를 살리고 싶으면 기억을 지워.권태겸이 소리쳤다.

  •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은밀한 이중생활    제180화. 나를 죽이려던 사람은 아빠였다

    “내가 당신한테 죽임을 당했다고?”연희는 권태겸을 노려봤다.권태겸은 웃지 않았다.“죽이려고 했지.”“그런데 왜 살아 있는데요?”“네 엄마가 가로챘으니까.”정애가 떨리는 목소리로 끼어들었다.“태겸아, 그만해.”“십 년 동안 숨겨놓고 이제 와서 내가 나쁜 놈인 척하네.”“당신이 먼저 시작했잖아.”“내가?”권태겸이 헛웃음을 쳤다.“네가 내 딸을 데리고 도망간 날부터 시작된 거야.”연희의 얼굴이 굳었다.“내가 당신 딸이라고?”권태겸이 그녀를 바라봤다.“그래.”세아가 비웃었다.“또 시작이네.”권태겸이 세아를 노려봤다.“넌 조용히 해.”“왜? 나도 당신 딸이잖아.”“네년은 내 딸이 아니다.”세아의 표정이 굳었다.“뭐?”“네 친아버지는 따로 있어.”연희가 헛웃음을 터뜨렸다.“아주 돌아버리겠네.”그녀가 손으로 머리를 쓸어 넘겼다.“오늘만 친아버지가 몇 번째야.”아버지가 낮게 말했다.“연희야.”“당신도 입 다물어요.”연희가 돌아섰다.“당신도 십 년 동안 나한테 거짓말했잖아.”“널 살리려고 했다.”“그 말 지겹다고!”연희가 소리쳤다.“왜 아무도 나한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어?”정애가 울먹였다.“네가 기억을 잃었으니까.”“내가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연희가 세아를 바라봤다.“누군가 일부러 기억을 없앤 거잖아.”그 순간 권태겸의 눈빛이 흔들렸다.연희가 놓치지 않았다.“당신 알고 있죠.”“뭘.”“내 기억을 누가 지웠는지.”권태겸은 대답하지 않았다.연희가 다가갔다.“말해.”“그건 네 엄마가 했다.”정애가 소리쳤다.“거짓말이야!”“그럼 네가 했냐?”정애가 입을 다물었다.연희의 시선이 두 사람 사이를 오갔다.“둘 다 했어?”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세아가 낮게 말했다.“언니.”“왜.”“기억을 지운 건 엄마도 아빠도 아니야.”연희가 돌아봤다.“그럼 누구야.”세아가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내밀었다.영상 하나가 재생됐다.어두운 병실.침대에 누워 있는 연희.그 옆에 누군

  •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은밀한 이중생활    제179화.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엄마와 함께 있었다

    연희의 얼굴이 굳었다.“세아야, 네 아빠는 죽었잖아.”“그렇게 알고 있었지.”세아가 입술을 깨물었다.“나도 그렇게 믿었어.”“그럼 저 안에 있는 사람이 누구야?”세아는 대답하지 않았다.대신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직접 봐.”형사가 손전등을 들고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아무도 움직이지 마세요.”낡은 창고 안쪽에는 오래된 의자 하나와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그리고 그 뒤에 남자가 앉아 있었다.연희는 숨을 삼켰다.얼굴은 늙어 있었지만 사진에서 보던 얼굴과 같았다.“……아빠?”남자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연희야.”그 한마디에 연희의 다리가 풀렸다.“살아 있었어?”남자는 대답 대신 웃었다.“네가 많이 컸구나.”연희가 비틀거리며 다가갔다.“엄마는 알고 있었어?”남자의 시선이 세아에게 향했다.“네 엄마가 데려왔어.”“뭐?”연희가 세아를 돌아봤다.“네 엄마가 아빠를 숨겼다고?”세아가 고개를 끄덕였다.“십 년 동안.”“왜?”“아빠가 죽은 척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했어.”연희의 표정이 굳었다.“누가 죽이려고 했는데?”남자가 입을 다물었다.연희가 다시 물었다.“누가요.”그때 뒤에서 정애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내가.”연희가 천천히 돌아봤다.“엄마?”정애가 창고 안으로 들어왔다.“내가 네 아빠를 죽였다고 신고했어.”연희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봤다.“왜.”“널 살리려고.”“또 그 말이야?”연희가 헛웃음을 터뜨렸다.“대체 이 집안 인간들은 왜 입만 열면 날 살리려고 했대?”정애가 울었다.“네 아빠가 사고를 냈어.”“무슨 사고?”“네 동생을 죽였어.”세아의 얼굴이 굳었다.“엄마.”“그만.”“이제 와서 또 거짓말하지 마.”세아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아빠가 죽인 게 아니잖아.”연희가 세아를 바라봤다.“그럼 누가 죽였는데?”세아가 입을 열지 못했다.연희가 한 걸음 다가갔다.“세아야.”“……나야.”“뭐?”“내가 죽였어.”창고 안 공기가 얼어붙었다.세아가 눈물

  •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은밀한 이중생활    제178화. 세아가 죽은 사람을 만나러 갔다

    연희는 마지막 메시지를 다시 읽었다.[연희야,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손끝이 떨렸다.“이게 무슨 뜻이야.”정애가 급하게 물었다.“뭐가 왔어?”연희는 대답하지 않았다.대신 휴대폰을 형사에게 내밀었다.“발신 추적해 주세요.”형사가 화면을 확인했다.“번호는 세아 씨가 맞는데…”“그런데요?”“문제가 있습니다.”형사의 표정이 굳었다.“이 메시지, 지금 전송된 게 아닙니다.”연희가 눈을 크게 떴다.“뭐라고요?”“예약 전송으로 설정돼 있었어요.”“언제 예약한 건데요?”형사가 화면을 확대했다.“오늘 오후 11시 30분.”연희가 시계를 봤다.아직 10시도 되지 않았다.“그럼 세아가 사고 나기 전에 예약했다는 거예요?”“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연희는 입술을 깨물었다.그때 정애가 갑자기 말했다.“그 문자… 나한테도 왔어.”연희가 돌아봤다.“뭐?”정애가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내밀었다.똑같은 문장이었다.[엄마,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연희의 눈빛이 차갑게 변했다.“엄마.”“왜.”“세아가 엄마한테 무슨 말을 했어?”“아무것도.”“거짓말하지 마.”“진짜야.”“그럼 왜 세아가 엄마한테도 같은 문자를 예약해놨는데?”정애는 대답하지 못했다.연희가 휴대폰을 빼앗아 메시지를 확대했다.수신 시간은 같았다.그런데 발신 번호가 달랐다.하나는 세아의 번호.다른 하나는.“이 번호 누구 거야?”정애의 얼굴이 굳었다.연희가 다시 물었다.“엄마, 이 번호 알아?”“몰라.”“정애 씨.”형사가 조심스럽게 끼어들었다.“이 번호 조회해보겠습니다.”잠시 후 형사의 표정이 변했다.“등록 명의자가 없습니다.”“선불폰이에요?”“아니요.”형사가 화면을 바라봤다.“십 년 전에 해지된 번호입니다.”연희의 얼굴에서 핏기가 빠졌다.“십 년 전?”“네.”“그 번호를 세아가 어떻게 알아요?”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그때 산길 쪽에서 경찰관이 뛰어왔다.“찾았습

فصول أخرى
استكشاف وقراءة روايات جيدة مجانية
الوصول المجاني إلى عدد كبير من الروايات الجيدة على تطبيق GoodNovel. تنزيل الكتب التي تحبها وقراءتها كلما وأينما أردت
اقرأ الكتب مجانا في التطبيق
امسح الكود للقراءة على التطبيق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