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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ผู้เขียน: 보루비
성하린이 병원에 남아 지키겠다고 했지만 문강찬과 온기찬 모두 반대했다.

“임신했잖아. 밤새우면 안 돼.” 문강찬이 말했다.

온기찬도 거들었다.

“집에 가서 쉬어요. 제가 여기를 지키다가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연락할게요.”

그때 복도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은빛 머리의 노인이 걸어왔다.

온기찬이 급히 다가갔다.

“할머니.”

강차순은 여든이 넘었지만 걸음이 빨랐고, 몸도 매우 정정했으며 눈빛도 또렷했다.

그녀는 온기찬의 부축을 뿌리치고 성하린의 앞에 서서 그녀를 위아래로 살폈다.

“네가 성하린이냐?”

이미 상대의 신분을 짐작하고 있던 성하린은 공손히 인사했다.

“어르신.”

그녀는 자신의 스승 온은설의 어머니였으니 예를 다해야 했다.

강차순은 고개를 끄덕였다.

“시간 괜찮으면 이 늙은이랑 몇 마디 해줄 수 있겠느냐?.”

“물론이죠.”

성하린이 답했다.

온기찬과 문강찬은 자리를 비켜주었다.

성하린은 강차순을 부축해 앉히고, 자신도 옆에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얌전히 올렸다.

강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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