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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 화

Penulis: 용용자
VIP 병동, 온정한의 병실 앞.

송해인은 문을 두드리고 병실 문을 열었다.

문 안쪽에서 서서 마스크를 쓴 송해인을 본 배지원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누구시죠?”

송해인은 마스크를 내리고 인사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미리 연락도 드리지 않고 찾아봬서 죄송합니다.”

배지원은 멈칫하더니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 병실 밖으로 나와 문을 닫았다.

그녀는 송해인을 바라보았고 표정은 온화했으나 눈동자에는 걱정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혼자 온 거야? 주원이는 왜 같이 안 오고?”

송해인은 담담한 말투로 대답했다.

“제가 병원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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