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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화

Auteur: 용용자
오후 세 시, 심지우와 온주원은 작업실로 돌아왔다.

작은 골든 리트리버는 일주일 만에 심지우를 본 터라 그녀가 돌아오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신나게 짖어댔다.

연이는 심지우가 어디를 가든 졸졸 따라붙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못 말린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연아, 너무 가까이 붙지 마. 내 발에 밟히면 어쩌려고 그래.”

그 말을 들은 연이는 멈춰 서서 심지우가 두 발자국 정도 앞서가는 걸 보고 다시 꼬리를 흔들며 따라왔다.

온주원은 그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지우 씨는 강아지랑 소통도 하네요.”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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