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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화

Author: 용용자
“고맙지만, 괜찮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민수희는 위준하를 집 안으로 맞아들이고 몸을 굽혀 손님용 슬리퍼를 그의 발 앞에 놓아 주었다.

위준하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감사 인사를 건넨 뒤, 성큼성큼 2층으로 향했다.

민수희는 소년의 단정하고 수려한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2층, 심윤영의 방 앞에 도착한 위준하는 손을 들어 방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안에서는 대답이 없었다.

위준하는 다시 한번 방문을 두드렸다.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위준하는 미간을 찌푸리며 문고리를 잡고 살며시 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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