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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화

ผู้เขียน: 영이
돌아오는 길에 심지우는 변승현이 내건 세 가지 조건을 전부 고은미에게 이야기했다.

고은미는 듣자마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진짜 미친 거 아니야? 이혼할 사람이면 그냥 깨끗하게 끝내면 되지 왜 부자지간이랑 여행까지 가래? 아... 정말 이상해!”

심지우는 입술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고은미는 잠깐 숨을 고르며 조용히 물었다.

“그래서 넌 어떻게 할 거야?”

“3일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준다고 했으니까... 나도 조금 더 고민해 볼래.”

사실 심지우는 쉽게 물러날 생각이 없었고 아직 마지막까지 한번 걸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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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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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park
연미혜네도 1화씩 올리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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