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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화

Penulis: 용용자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고은미가 방 키로 문을 열었다.

그 순간 심지우는 미간을 찌푸리며 급하게 입을 틀어막고 곧장 욕실로 뛰어들었다.

잠시 후 욕실 안에서는 구역질 소리가 연달아 울려 퍼졌다.

“지우야!”

그 소리를 듣고 고은미도 급히 따라 들어갔다.

밖에서는 변승현과 진태현이 문 앞에 서서 고통스러운 구역질 소리를 들으며 얼굴이 잔뜩 굳어 있었다.

한참이나 소리가 이어진 끝에야 겨우 조용해졌고 고은미는 얼굴이 창백해진 심지우를 부축해 욕실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방은 트윈베드였고 고은미는 심지우를 한쪽 침대에 눕혔다.

심지우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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