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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화

Author: 용용자
심지우가 작업실에 도착하자 우영지가 다가와 말했다.

“또 누가 뭔가를 보내왔어요.”

“이번엔 뭐야?”

심지우가 물었다.

“영양제 같은 건데요. 다 지우 언니 사무실 탁자 위에 올려놨어요.”

“알겠어.”

심지우는 사무실로 향했다.

작은 골든 리트리버는 강아지 방석 위에서 자고 있었는데 그녀의 향기를 맡자마자 벌떡 일어나 두 번 짖고는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

심지우는 몸을 숙여 강아지를 쓰다듬었다.

“연이야, 오늘은 내가 좀 바쁘니까 혼자 잘 놀고 있어야 해.”

연이는 마치 이해했다는 듯이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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