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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화

Author: 용용자
주씨 가문 방화 사건은 상류층 사회를 또다시 충격에 빠뜨렸다.

경찰 수사가 진행된 후, 주진성과 도우미들 외에도 정체불명의 타버린 시신 하나가 더 발견되었다.

DNA 감식 결과 그 정체는 최근 도주 중이던 수배자 조천우였다.

곧 CCTV 기록을 분석한 경찰은 조천우가 직접 방화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조천우는 주씨 가문과 원한이 전혀 없었다.

‘왜 불을 질렀을까?’

이 미스터리한 방화 사건은 연일 상류층의 입방아에 올랐다.

주진성이 죽은 뒤, 주씨 가문의 새 집주인은 자연스레 주백정이 되었다.

그는 혼외자로 주씨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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