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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화

작가: 용용자
홍운학은 흔쾌히 동의했다.

“그래, 나도 마침 영준이 데리고 고향에 가보고 싶었어.”

주승희는 미간을 찌푸렸다.

“고향이요?”

홍운학이 덤덤하게 웃었다.

“우리 증조할아버지가 강성 사람이야.”

주승희는 별생각 없이 물었다.

“그럼 나도 같이 가요?”

“국내에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야 하는 거 아니야?”

주승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이미 계약을 맺었어요.”

“그럼 내가 알아서 영준이 데리고 갈게.”

주승희는 속으로 남몰래 안도하며 말했다.

“그래요. 나도 일 끝나면 강성에 가서 합류할게요.”

홍운학이 입술을 달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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