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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화

Author: 용용자
“아빠...”

“윤영아!”

영준은 다가와 윤영의 손을 꼭 잡았다.

“영준아, 아빠 혹시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영준은 변승현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자기 작은 몸으로 윤영의 시선을 가로막았다.

“윤영아, 나 새로운 장난감이 있는데 진짜 재밌어. 같이 보러 갈래?”

“새로운 장난감?”

윤영은 눈을 반짝였고 금세 장난감에 정신이 팔렸다.

“볼래! 나 볼래!”

영준은 윤영의 손을 이끌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어둠 속에서 변승현의 기침 소리가 차츰 잦아들었다.

그가 쥔 손수건에는 선명한 핏자국이 번져 있었다.

변승현은 손수건을 휴지통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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