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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파란별1001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9-23 23:16:59

그의 손가락이 내 살결 위를 걷듯 내려와 음부로 다가왔다. 조신하게 다물어진 조갯살을 벌렸다.

찌걱.

“잠……깐!”

젖은 붉은 속살이 드러나자 그의 손끝이 그 위를 문질렀다.

​

“하앗,……으!!, 내…몸을 실험에…쓴다고?”

“내가 만든 마도구나 약물을 테스트하는 게 다야.”

“무슨 약물이길래?”

“즐거운 남녀관계를 위해 필요한…여러 가지?”

​

미간을 찌푸렸다.

‘뭐 그런 걸 마탑에서 한대?’

로이드가 가볍게 웃었다.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거든.”

“어째서?”

“귀족 사회에서 후계를 낳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거랑 왜?”

“이왕 부부관계를 할 때 즐거우면 더 좋지. 그럼 임신도 잘되니까.”

“……그걸…네가 개발해?”

“나 정도 되니까 하지. 보기보다 정교해.”

“…….”

“난, 남자라 남자의 몸이나 반응은 알지만, 여자 몸은 모르지. 그러니 네가 그 역활을 하는 거야.”

“내가?”

“어……내 부인 역활을.”

그는 사심을 담아 다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곧장 얼굴을 찡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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