تسجيل الدخول엔데스 명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소은지한테 성큼성큼 다가갔다.그리고 매섭게 그녀를 쏘아보았는데 눈빛이 너무 날카로운 나머지 곧 그녀를 뚫어버릴 것 같았다.마치 그제야... 소은지라는 사람이 완전히 자기 소유가 되었다는 듯이 말이다.남자는 곧바로 그녀의 입술을 거칠게 베어 물었는데 소은지는 너무 아픈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그를 밀어내려고 했다.그러나 엔데스 명우는 아예 소은지의 양손을 뒤로 묶어버렸다.순간 그녀는 통증 때문에 눈물이 왈칵 나올 뻔했지만 남자는 오히려 더욱 거칠게 그녀의 입을 베어 물었다.그렇게 얼마간 지난 후.소은지가 숨이 막혀 곧 정신을 잃을 것 같던 이때, 그제야 남자는 그녀의 팔을 스르륵 놓아줬다.“빌어먹을 여자 같으니라고!”소은지의 귓가에 남자의 숨결이 그대로 뿜어졌다.“할래?”노골적인 물음에 엔데스 명우의 숨이 더욱 거칠어졌다.“다른 목적이 있는 거잖아!”비록 그는 소은지의 물음에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았지만 이미 소은지의 생각을 읽은 듯했다.그리고 소은지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다시 말을 이었다.“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이러는 거야?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어?”그의 말에 소은지의 심장은 바닥에 내려앉는 것 같았다.엔데스 명우는 진작에 그녀의 계획을 눈치챘던 것이다.아니, 아마 파리의 모든 사람이 눈치챘을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엔데스 명우가 먼저 그녀한테 다른 목적을 가지고 다가왔던 사람인데 지금 반대로 소은지가 본인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자 그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 같아서 심기가 불편한 건가 싶었다.“맞는 말이기도 해. 내가 무슨 자신감으로 우리 도련님께서 고작 나를 위해 자기 친형제를 배신 할 거라고 생각했나 싶어.”“그저 가볍게 던진 농담을 난 또 바보같이 믿었지, 뭐야?”소은지의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엔데스 명우는 슬슬 화가 치밀어 올랐다.그리고 다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는데 아까보다 많이 홀가분해진 모습으로 옷을 여미고 자리에서 일어났다.“내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했나 봐.”말을 마
소은지는 엔데스 현우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문득 그의 다정하고 따뜻했던 예전 모습이 떠올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저 가소롭기 그지없었다.“하하하!”“은지 씨!”“현우 씨, 만약 제가 현우 씨 계획에 대해 발설하면 아마...”“과연 믿는 사람이 있을까요?”소은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엔데스 현우가 대뜸 그녀의 말을 잘랐다.“...”순간.아까까지만 해도 깔깔거리며 웃던 소은지의 얼굴이 그대로 굳어버렸다.맞는 말이기도 했다.할리 민상이나 이유영은 무조건적으로 그녀의 말을 믿어준다고 해도 과연 두 사람만으로 충분할까?당연히 두 사람의 믿음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누가 날 믿어주건 그건 현우 씨가 상관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전 누구의 믿음도 필요 없거든요.”여태껏 자신을 믿는 사람이 많지 않아도 단 한 번도 포기하거나 물러서 본 적이 없었다.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도 비록 이전보다 많이 험난하고 위험한 건 사실이지만 소은지한테는 똑같은 상황이었다.매번 고달프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혼자서 잘 해결해 왔기 때문이다....엔데스 명우는 강혁이 건네준 자료를 보자마자 두 주먹을 꽉 쥐었다.“그럼 확실하다는 거야?”“네!”강혁은 한껏 긴장된 얼굴로 겨우 답했다.사실 그들은 여태껏 단 한 번도 엔데스 명우와 엔데스 현우가 친형제가 아닐 거란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그런데 지금...배후에 이토록 큰 일이 숨겨져 있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엔데스 명우는 머리가 깨지는 것 같아 두 눈을 질끈 감았다.엔데스 현우가 이번에 파리로 돌아온 목적이 뭔가 지금 자리에서 더 위로 올라가려는 욕망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했고 심지어는 엔데스 신우한테 무슨 꼬투리를 잡혔기 때문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다.그러나 그가 오직 할리 가문을 겨냥하고 왔다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두 사람이 한참 동안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집사가 다가오더니 소은지가 왔다고 알렸다.분명 왔다 간 지 얼마
아무리 그래도 친형제인데 말이다.사실 예전에도 엔데스 가문의 사람끼리 사이가 좋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저 친형제 간의 관계도 그렇게 간단해 보이지 않았다.소은지는 한껏 어두운 얼굴로 이유영을 빤히 바라보았지만 결국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은지야.”그 모습에 이유영은 소은지가 더 걱정되었다.“맞아, 현우 씨야.”이 모든 게 다 엔데스 현우랑 관련이 있었다.그렇게 다정하고 착한 얼굴 뒤에 이토록 소름끼치는 내면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잠깐의 대화 끝에 이제 모든 사실을 완벽하게 파악해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그러나 이유영은 오히려 소은지에 대한 걱정만 더해져 갔다.“그래서 이제부터 네가 할리 가문을 이어받는다고?”이게 그녀가 가장 걸리는 부분이었다.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도 소은지를 만나 제대로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오늘 보아하니 그녀가 예상했던 대로 다 소은지가 원해서 내린 결정이었다.이유영의 물음에 소은지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응.”“괜찮겠어? 내 생각에는...”“내가 파리로 돌아온 순간부터 더 이상 피할 수도 없더라고.”이유영이 지금 뭘 말하려는지 알 것 같았기에 소은지는 단번에 그녀의 말을 잘랐다.그러나 오히려 덤덤한 모습인 소은지 때문에 이유영은 더욱 그녀가 안쓰러웠고 뭔가 위로의 말이라도 해주고 싶었지만 선뜻 그러지도 못했다....이유영네 별장에서 나온 소은지는 여전히 마음이 뒤숭숭했다.뭔가가 명확해진 것 같지만 또 아닌 것 같기도 한 게 아마 모든 일들이 너무 갑작스레 벌어져서 일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진 탓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이때.엔데스 현우는 멀리서부터 걸어 나오는 소은지를 발견하자마자 차에서 내렸다.순간 소은지도 그를 발견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녀의 얼굴이 단번에 어두워졌다.사실 남자의 훤칠한 키와 매혹적인 분위기는 여전했다.그러다가 문득 그녀가 예전에 반산월에 있을 때 매번 이 남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자기 모습이 떠올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멍청했던 것 같았다.
만약 예전의 이유영이라면 분명 소은지에게 매달려 무슨 일인지 끝까지 따져 물었을 텐데 지금 자기 코가 석 자라 그러지 못했다.소은지는 이유영을 빤히 바라보다가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한참 뒤에 한마디를 내뱉었다.“할리 연희 씨를 다시 데려온 사람이 현우 씨였어.”“뭐라고?”분명 엔데스 현우와 할리 연희는 서로 아무 접점도 없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같이 묶을 수 있나 싶었다.“너도 예상치 못했지?”“...”전혀 연결될 수 없는 사람들이라 소은지의 말을 듣고 난 뒤에도 어리둥절하기만 했다.“현우 씨가 대체 왜?”이유영은 순간 화가 슬슬 치밀어 올랐다.할리 연희를 다시 여기로 데려온 사람이 엔데스 현우라니...아무리 두 사람과 할리 가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해도 엔데스 현우의 태도는 분명했다.“현우 씨는 지금 할리 가문을 노리고 있어.”순간.머릿속이 복잡하던 이유영은 저 말까지 더 해지자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그리고 한껏 창백한 얼굴로 소은지에게 되물었다.“진짜?”“유영아, 날 못 믿겠어?”오히려 되묻는 이유영 때문에 소은지도 숨이 턱하고 막혀왔다.하긴, 저런 반응도 어쩌면 정상이다.이유영은 소은지가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말을 전혀 믿지 못했고 눈앞에서 직접 말해줘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남들은 더 하겠지 싶었다.소은지를 위해 파리의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났던 남자인데 그 여자가 할리 가문의 사람이라면 과연 할리 가문과 적이 될 수 있을까?“널 못 믿는 게 아니라 단지 일이...”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일은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고 여전히 머릿속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았다.그리고 그동안 파리에서 발생한 많은 일들을 돌이켜보면 분명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걸 말해줬다.그러나 할리 연희와 엔데스 현우의 얘기는 아무리 들어도 믿어지지 않았다.“들어도 믿어지지 않지? 나도 마찬가지야.”소은지의 쐐기를 박는 말에 그제야 이유영은 방금 본인이 잘못 들
강혁이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자리를 떠났다.그렇게 방 안에는 엔데스 명우만 남게 되었는데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던 그의 눈빛이 점점 날카롭게 변하기 시작했다.“소은지!”그러다가 문득 소은지가 이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기만을 바랐다.파리의 많은 일들은 보이는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았고 일단 조금만 수틀리면 큰 일로 번지기 쉬웠다.한창 머릿속의 생각들을 정리 중인데 집사가 빠르게 오더니 소은지가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순간.엔데스 명우는 온몸이 굳어졌다가 이내 답했다.“들어오라고 해.”그리고 담배 냄새를 질색하는 소은지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피우던 담배를 얼른 꺼버렸는데 문득 한 여자의 취향을 이토록 신경 쓰는 본인의 행동 때문에 엔데스 명우는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집사는 빠르게 소은지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도련님.”엔데스 명우가 나가라고 손을 휘젓자 집사는 냉큼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를 떴다.그렇게 소은지와 엔데스 명우 두 사람만이 남게 되었는데 저번에 그녀가 엔데스 현우를 먼저 만났다는 것만 생각하면 여전히 분이 차올라 성큼성큼 소은지에게 다가갔다.그리고 방금 강혁이 알려줬는데 이번에도 두 사람이 만났다고 했다.“현우랑 만나서 무슨 얘기 했어?” 살벌한 얼굴로 물었지만 소은지는 그를 가만히 올려다볼 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그러나 그 눈빛은 마치 지금 이 상황을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오랜 시간 동안 그녀와 함께 지내면서 저런 날카로운 눈빛은 처음이었다.“왜 그렇게 봐?”엔데스 명우는 불쾌하다는 듯이 물었다.“현우 씨가 왜 돌아왔는지 몰라?”오히려 되묻는 모습에 엔데스 명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가 이내 얼굴이 다시 검게 변했다.“왜 돌아왔는데?”역시나 만만찮았던 엔데스 명우는 다시 물음을 그녀에게 돌렸다.사실 엔데스 현우를 만난 뒤에 소은지의 삶이 얼마나 복잡해졌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당장에라도 눈앞의 남자한테 모든 걸 말해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그대로 뒤
이때.권중호는 문득 이상한 점이 생각나 대뜸 엔데스 현우에게 물었다.“갑자기 만나자고 했던 원인도 혹시 할리 연희 씨 때문일까요?”비록 할리 연희가 지금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존재인 건 맞지만 지금까지의 업적을 보면 성공 사례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았다.아무리 하선희가 직접 배양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일 처리 하는 것만 보면 참으로 데면데면하고 전혀 머리를 쓰지 않는 것 같았다.또한 모든 일을 한 번에 엮어버린 것까진 잘했지만 수법이 너무 조잡해서 전혀 하선희한테서 배운 티가 나지 않았다.그러나 권중호가 어젯밤 소은지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엔데스 현우의 눈빛이 순식간에 달라졌다.“맞아.”할리 연희라면 분명 이런 일을 벌이고도 남을 사람이었는데 이 또한 예상했던 일이라 엔데스 현우는 전혀 화가 나지 않았다.마치 모든 일을 본인이 컨트롤하고 있다는 듯이 말이다....한편.엔데스 명우도 소은지의 소식을 듣자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그동안 할리 민상과 가깝게 지낸 건 잘 알고 있어도 할리 가문 전체를 그녀에게 넘겨줄 줄은 몰랐고 그 제안을 또 받아들였다는 자체가 엔데스 명우로서는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이전에 소은지가 할리 가문 자체를 싫어했던 것에 따르면 이는 전혀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넌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엔데스 명우는 담배 한 대를 길게 빨더니 대뜸 옆에 있던 강혁을 바라보며 물었는데 순간 강혁은 온몸이 굳어진 채 머리가 백지상태로 변했다.“글쎄요.”애매한 대답에 엔데스 명우는 순간 화가 욱하고 올라왔다.“네 생각에는 이번에 현우가 연희 씨를 도와 여기로 다시 데려온 원인이 나 때문인 것 같아?”엔데스 명우는 모처럼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것 같았다.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엔데스 현우가 할리 연희를 도와줬던 원인이 단지 자신을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지금 이 소식까지 접하게 되자 그의 의심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다.“도련님 뜻은...”“현우가 할리 가문에 무슨 원한이 있는 건
“정국진 회장 누구인지 너도 알지?”강서희가 기세등등한 표정으로 말했다.그동안 강이한 옆에서 지내게 되면서 한지음도 나름 상류사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정국진은 그녀도 들어본 이름이었다. 그는 파리의 최고의 부자라 알려진 대기업 회장이었다.“하! 설마 네가 뭐 정국진 회장의 잃어버린 딸이라도 된다는 거야, 뭐야?”한지음이 조롱하듯 말했다. 그녀는 강서희가 강씨 집안의 입양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은연중 항상 강서희를 무시해 왔었다.“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난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만족해.”“….”“네가 지금 걱정해야
마라탕을 맛본 남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찌푸려졌다.이유영은 야채를 골라 그의 입에 넣어주며 말했다.“처음 이거 먹었을 때 이게 무슨 맛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절대 후회는 없을 거예요.”그녀가 강이한을 처음 이 가게에 데려왔을 때 그도 오만상을 쓰며 거부했었다.결국 강이한은 그녀가 살던 평범한 세상에 녹아들지 못했다. 오히려 그의 세계에 적응한 사람은 이유영이었다.“이거 정말 먹을 수 있는 거 맞아요?”박연준이 오만상을 쓰며 물었다. 미식가인 그에게는 참 받아들일 수 없는 매운 맛이었다.“
유영은 지금 화가나는 정도를 넘어섰다!강이한을 마주한 지금, 마치 솜뭉치에 주먹을 날린것 마냥 가뜩이나 답답한 가슴이 더 답답해졌다!“원본 내놔!” 유영이 말했다.지현우와 통화할 때부터 내부 스파이에 대한 일을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답답하니 내일 출근해서 물어보려 했다.강이한이 눈꺼풀을 젖히고 그녀를 쳐다봤다. 유영이 예전에 그를 대했던 편안함이 느껴졌다.“홍문동에 있어.”유영은 말이 없었다.차는 곧바로 홍문동에 도착했다.차에서 내릴때 시욱이 가방에 있는 물건을 꺼내 작은 봉지에 담아 강이한에게 넘겼고, 강이한은 유영에게
”이게 무슨 짓이야!”이유영이 짜증스레 물었다.“날 가지고 노니까 재밌었어?”“….”‘가지고 놀다니?’“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하!”강이한은 차갑게 웃으면서 차에서 내렸다. 그런 뒤, 차 보닛에 기댄 채 담배에 불을 붙였다. 정적이 흘렀고, 매캐한 담배 연기만이 뿌옇게 둘 사이를 채웠다. 강이한은 폭풍우처럼 휘몰아치고 있는 감정들을 잠재우기 위해 담배를 한 대, 또 한 대 이어서 피웠다. 이유영의 다리가 저려오고 강이한의 발밑에 담배꽁초가 서서히 쌓여갈 때쯤, 그가 입을 열었다.“내가 오냐오냐 봐주니까, 분수를 모르네.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