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린이 시우를 그림자 안으로 끌었다.마지막으로 본 유나는 여전히 무릎을 꿇고 있었다.그 앞의 스킬 창에서 잠긴 이름이 완전히 드러났다.[제1 검투사 채유나][최초 연결: 강제 각성]시우가 가장 두려워했던 두 단어가 붙어 있었다.강제 각성.자신의 능력이 유나를 헌터로 만들었다.그림자가 두 사람을 삼키기 직전, 시우는 삼 년 전 밤을 다시 보았다.각성했다며 유나의 방문을 두드렸던 자신. 잠옷 차림으로 뛰어나와 진심으로 기뻐했던 유나. 두 사람의 손이 맞닿자 나타난 푸른 창.그때 빛에 가려 읽지 못한 문장이 이제 선명했다.[대상 채유나의 잠재 능력을 강제로 개방합니다.][제1 검투사로 강제 등록합니다.][대상은 등록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유나는 비명을 질렀다.시우는 그녀를 놓으려 했지만 손이 떨어지지 않았다.의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임이 사라질까.유나는 그 힘으로 성공했고, 알고도 숨겼다. 시우는 그 힘을 주었지만 아무것도 몰랐다.누가 누구에게 더 잘못했는지 단순히 나눌 수 없었다.그래서 더 화가 났다.유나가 처음부터 말했다면 함께 알아볼 수 있었다. 강제 연결을 끊거나 정식 계약으로 바꾸거나, 최소한 시우가 자기 능력을 쓰레기라고 믿지는 않았을 것이다.그 가능성까지 빼앗겼다.그림자 속에서 하린의 목소리가 들렸다.“숨 쉬어.”시우는 자기가 숨을 참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내가 유나한테 저런 짓을 했어.”“시스템이 했어.”“내 스킬이잖아.”“그래서 규칙을 배워야 해.&rdquo
Last Updated : 2026-08-3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