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이라니! 벌써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진행되었군요. 제가 알기로는 이 계열 작품들의 발매 주기는 비교적 일정한 편이었어요. 지난 몇 권의 발매 간격을 분석해보면 대략 4-5개월 사이에 새 책이 나오는 패턴이 있었는데, 6권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아마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출판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편집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면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했으니, 퀄리티를 위해 시간을 좀 더 들일 가능성도 있어요. 어쨌든 좋은 작품은 기다릴 가치가 있으니, 공식 발표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데, 7권 후속권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어요. 출판사 공식 계정이나 작가의 SES를 꾸준히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는 방법이죠. 보통 라이트 노벨의 경우 3-6개월 간격으로 신간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작가의 창작 속도나 출판사의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의 전개 속도를 고려했을 때 올해 안에는 후속권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특히 최근 작품의 인기가 계속 상승세인 걸 보면 출판사에서도 서둘러 준비 중일 거예요. 물론 정확한 날짜는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하겠지만, 팬으로서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죠.
2026-07-17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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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바쳤는데, 내가 떠나자 미쳐버렸네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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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이는 민도하의 청혼을 7년 동안 기다렸다.
그러나 돌아온 건 침묵뿐이었다.
결국 강서이는 결심했다.
이번엔 내가 먼저 민도하에게 고백하고, 청혼하겠다고.
하지만 그날, 우연히 듣게 된다.
민도하의 마음속에는 오랫동안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첫사랑을 위해서라면 자존심 따위 기꺼이 버리고, ‘내연남’이 될 각오까지 되어 있다는 걸.
이 세상은 거대한 첫사랑의 무대였다.
강서이는 민도하의 사랑을 조용히 인정하고 내려왔다.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자기 마음에 갇힌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달으면서.
모두가 말한다.
“강서이, 또 삐졌네.”
“조금 있으면 돌아오겠지.”
“...”
민도하 역시 그렇게 믿었다.
7년 동안 길들인 ‘강아지’는 도망가지 않는 법이니까.
하지만 나중에야 깨닫게 된다.
도망칠 수 없는 쪽은 강서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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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공짜로 이용만 당했네.”
“...”
하지만 민도하만 알았다.
정작 공짜로 이용당한 쪽이 자기라는 사실을.
강윤서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하나는 박씨 가문에서 며느리인 그녀를 탐탁지 않아 해서 박태경 몰래 그가 이혼 합의서에 사인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기간은 7년.
그들의 결혼 생활은 곧 끝난다.
그리고 두 번째 비밀은 강윤서가 박태경 몰래 딸을 낳았다는 것이다.
7년의 결혼 생활 동안 박태경은 자신에게 다섯 살 된 아이가 있다는 걸 전혀 몰랐다.
강윤서는 자신이 7년 동안 진심을 다하면 박태경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혼 합의서 효력이 발생하기 3개월 전, 강윤서는 박태경에게도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박태경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그의 사촌 동생과 약혼한 여자였다.
7년의 헌신이 우스워졌다.
박태경에게 완전히 실망한 강윤서는 절대 그에게 아이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와 이혼한 뒤 홀로 아이를 키울 생각이었다.
그녀에게 박태경은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단지 정자만 제공한 존재일 뿐이었다.
강윤서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던 전업주부에서 최연소 의학상 수상자가 되어 정상에 올랐을 때, 그녀를 철저히 외면하던 박태경은 그제야 뒤늦게 강윤서가 오래전부터 이혼을 결심했고 자신을 버릴 생각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게다가 딸의 존재까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늘 차갑고 매정하던 박태경이 사람들 앞에서 강윤서를 붙잡고 이를 악물며 물었다.
“이혼하자고? 아빠 없는 아이로 키울 거라고? 지금 나 보고 죽으라는 거야?”
강윤서는 딸의 손을 잡으면서 싱긋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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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 아들을 구하려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고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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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살아난 고예진은 망설임 없이 이혼을 선언했다.
“이혼하고 나면, 아들 얼굴 볼 생각도 하지 마.”
처음엔 그냥 그런 협박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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