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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8화 육선우는 그녀가 낳은 아들이다

ผู้เขียน: 유리설
그동안 그녀는 자신이 떠나면 그의 심병 증세가 나아질 줄 알았다.

육영이 얼마 전에 그녀에게 육사작의 병이 호전했다고 해서 정말로 괜찮아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그녀가 갔는데 그의 심병이 나아질 리가?

유영락은 그제야 자신의 사랑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다.

이때 별장의 문이 “쿵” 하고 열렸다, 밖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 사람의 그림자와 함께 차가운 바람이 들어왔다, 그건 오랫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유미선이다.

지난번에 유미선과 상어족의 일이 밝혀지면서 그녀는 육사작에게 감금당했다, 육사작은 그녀를 보러 오지도 그녀에게 벌을 내리지도 않고 다만 그녀를 오랫동안 작고 캄캄한 방에 가둬놓았다, 그 방안은 아무런 빛도 없이 완전히 어두웠다, 유미선은 안에 갇혀 두렵고 불안하고 묘연함이 마음속에서 자라나 아우성 없는 괴로움이 그녀로 하여금 급속 마르게 했고 정신 상태도 나빠지게 했다.

육사작이 진정 미운 사람이 있으면 쉽게 그 사람을 죽이지 않고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못하게 한다.

오늘 누군가 그녀가 갇힌 방문을 열고 그녀를 이곳으로 데려왔다.

유미선은 다시 햇빛을 보게 되어 기뻤다, 자유를 얻었으니 육사작을 만날 것이다.

“육사작 씨가 절 보겠다고 했나요? 너무 잘 됐네요, 할 말 많으니까 어서 저 데리고 육사작 씨 만나러 가요.”

“그때 육영이를 요술에 걸리게 하는 게 아닌데 제 잘못이에요, 근데....... 근데 이 모든 건 제가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거였어요, 그 사람을 잃을 순 없으니까.......”

“우리한테 아들인 선우도 있잖아요, 선우가 얼마나 훌륭한데요, 그러니까 제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선우를 봐서라도 이번에 저를 용서해 줘야 해요.”

유미선이 기쁜 얼굴로 밖에서 뛰어들어왔다.

유미선은 한눈에 유영락을 보고 멈칫하다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다, “유영락, 네가 왜 여기에 있어, 사작 씨는, 시작 씨가 지금 날 보려고 해.”

유영락의 두 눈은 건조한 게 눈물이 없었고 허전했다.

“유영락, 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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