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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화

Author: 윤아
얼마 지나지 않아, 언론에선 경후와 세린이 함께 빌라에 드나드는 장면을 포착해 기사로 내보냈다.

세간의 소문은 삽시간에 번졌지만, 경후와 제나는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사람들은 수군댔다.

두 사람이 또다시 갈라선 게 아니냐고.

심지어는 이혼설까지 흘러나왔다.

그 뉴스를 본 연주는 분노로 얼굴이 벌게졌다.

“제나 언니! 그 기자들은 맨날 사실 확인도 안 하고 지들 맘대로 써대는 거예요! 제발 그런 거 믿지 마세요! 사진도 분명 조작한 거라니까요!”

그때 제나는 의상실 한편에서 남자 셔츠를 정성스레 다리미질하고 있었다.

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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