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20. 후계자의 최후, 서자의 반란
"장로가…… 단 한 격에 가루가 되었어……."
"괴물이다…… 저놈은 사람이 아니야……!"
방계 혈족들은 무기를 떨어뜨린 채 바들바들 떨며 뒤로 물러섰고, 몇몇 장로들은 이미 태혁의 눈빛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고개를 바닥에 처박았다.
태혁은 바닥에 널브러진 붉은 얼음 조각들을 구두 굽으로 지긋이 밟아 으깨며, 상석의 민우를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연회장의 냉기는 더욱 무자비하게 팽창하며 생기 있는 모든 것들의 숨통을 조여갔다.
강민우는 자리에 주저앉아, 자신의 칼자루를 잡은 손이 하얗게 떨리는 것을 필사적으로 감추려 했다.
하지만 이미 그의 척추를 타고 흘러내리는 공포는 숨길 수 없었다.
그 민우의 뒤에서, 강수진은 온몸의 신경이 짜릿하게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제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었다.
자신이 평생 두려워하고 우러러보던 첫째 오빠가 고작 서자 오빠의 발걸음 소리 하나에 겁먹은 개처럼 덜덜 떨고 있는 처참한 현실.
그 현실이 주는 극상의 배덕감과 쾌락에 수진의 아랫배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축축하게 젖어 들어, 교복 스커트 자락을 타고 투명한 진액이 바닥의 얼음 위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공포에 질린 민우의 뒷모습과, 가문의 심장을 도살하러 다가오는 태혁의 절대적인 핏빛 안광을 번갈아 보며 격렬한 황홀경에 눈을 흐릿하게 뒤집었다.
"다음은 네 차례다."
태혁이 민우의 코앞까지 다가와 얼음 칼날을 꺼내 들며, 가문의 가장 거대한 후계자 구도를 통째로 도륙 내버릴 잔인한 서막을 마침내 완성했다.
---
민우는 이성을 잃고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모든 마력을 쥐어짜 냈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황금 속성의 마력이 그의 대검 위로 폭발하듯 뿜어져 나왔다.
"감히 쓰레기 서자 놈이 내 앞에서 목을 빳빳이 쳐들어! 죽어라, 강태혁!"
민우의 검이 황금빛 줄기가 되어 태혁의 심장을 향해 맹렬하게 쇄도했다.
그것은 가문의 정통 후계자로서 펼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치명적인 일격이었다.
연회장의 장로들은 그 위력에 마침내 서자 놈이 파멸할 것이라 믿으며 마른침을 삼켰다.
하지만 태혁은 그 황금빛 검격을 바라보며 조소조차 짓지 않았다.
태혁이 가볍게 손가락을 튕겼다.
탁.
순간, 민우의 대검 끝에서부터 투명하고 날카로운 황금빛 얼음 결정이 역류하듯 돋아나기 시작했다.
콰과과극!
"……검이 얼어붙는다고?!"
민우가 경악하며 검을 놓으려 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얼음의 한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검자루를 타고 올라가 민우의 오른팔 전체를 순식간에 동결시켜 버렸다.
"아, 아아아악!!!"
민우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나자빠졌다.
그의 오른팔은 이제 푸르스름한 얼음덩어리가 되어 감각을 완전히 상실한 채 기괴하게 굳어 있었다.
태혁은 주저앉은 민우의 가슴팍을 거칠게 걷어차며 그 위에 구두 굽을 얹어 지긋이 짓눌렀다.
"겨우 이딴 실력으로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논한 건가, 형."
"네놈이 가졌던 모든 권력과 명예는 오늘부로 내가 전부 몰수한다."
태혁의 구두 굽에 짓눌려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에 민우는 연회장 바닥을 피가 나도록 긁으며 신음을 내뱉었다.
그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던 장로들은 이제 공포를 넘어 완벽한 절망에 휩싸여 무기를 내려놓고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미라클 가문의 심장부이자 오만했던 연회장은, 이제 완전히 서자 강태혁의 발밑에 굴복당한 얼음 요새로 거듭나고 있었다.
수진은 완전히 망가진 민우를 내려다보며, 동시에 가문의 새로운 절대 군주로 군림한 태혁의 거대한 그림자 아래에서 쾌락의 눈물을 흘렸다.
이제 가문의 파멸과 재편은 태혁의 손끝에서 완전히 시작되고 있었다.
56화 : 대륙 입성차원의 균열을 완전히 통과하자, 눈부신 햇살이 세 사람을 감쌌다.태혁, 윤서현, 클로에. 세 사람은 에르테니아 대륙의 외곽, 드넓은 초원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발밑에는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푸른 빛을 띤 풀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하늘에는 두 개의 태양이 떠 있었다."이곳이…… 에르테니아……."윤서현이 감탄에 찬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녀의 거대한 가슴이 깊은 숨을 들이쉴 때마다 부풀어 올랐고, 그녀의 눈동자에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외감이 가득했다."저기 보이시나요, 주인님."클로에가 가리킨 방향을 향해 태혁은 고개를 들었다. 저 멀리 지평선 너머로, 거대한 성벽이 솟아 있었다. 그 성벽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마치 살아있는 나무와 금속이 융합된 듯한 유기적인 형태였다.그리고 그 성벽 너머, 하늘에는 거대한 신전이 떠 있었다. 하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그 신전은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천사와 같은 날개를 가진 존재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저것이 성황청의 성역입니다. 성녀 이벨린이 거주하는 곳이죠.""성녀라……."태혁의 눈앞에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새로운 대륙 '에르테니아'에 도달했습니다.][메인 퀘스트 갱신: 성녀와 마왕을 정복하여 이 차원의 밤을 지배하십시오.][현재 정복한 차원: 0/1.][다음 목표: 성황청의 성녀 '이벨린' 또는 마계의 서큐버스 퀸 '릴리스' 중 한 명을 먼저 공략하십시오. 한 명을 정복하면 다른 한 명에게 접근할 수 있는 단서가 열립니다.]"성녀와 마왕……."태혁의 입가에 잔혹한 미소가 번졌다. 그의 손끝에서 빙상차원의 권능이 피어올랐다."둘 다
55화 : 구원과 에르테니아의 개요차원의 감옥녹슨 철창과 차가운 돌벽으로 둘러싸인 지하 감옥에서, 윤서현은 차가운 돌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그녀의 블라우스는 찢겨져 있었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드러나 있었다.그녀의 스커트도 군데군데 찢어져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에는 마수들에게 잡혀오는 과정에서 생긴 작은 상처들이 있었다."서현아!"태혁이 철창을 얼려 부수고 그녀에게 달려갔다.그는 그녀를 품에 안으며, 그녀의 체온을 확인했다.다행히 그녀는 살아 있었다.그녀의 심장이 뛰고 있었고, 그녀의 호흡이 느껴졌다."주인님……! 저를…… 구하러 와주셨어요……?""당연하지. 내 여자는 내가 직접 구한다."태혁은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윤서현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그녀는 태혁의 품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흐느꼈다.그녀의 거대한 가슴이 그의 가슴에 밀착되어 있었고, 그녀의 심장은 안도감으로 인해 평화롭게 뛰고 있었다."주인님…… 저는…… 주인님을 믿고 있었어요. 반드시 와주실 거라고…….""잘 견뎌냈어. 이제 안전해."태혁은 그녀의 찢겨진 블라우스 사이로 손을 넣어 그녀의 상처를 확인했다.그의 손길이 그녀의 피부에 닿자, 윤서현은 작은 신음을 흘렸다.그녀의 상처는 깊지 않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더 깊은 상처를 입은 듯했다."주인님…… 저를…… 다시 한 번…… 주인님의 것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래야…… 제가 다시 살아있는 것 같을 거예요……."
54화 : 상태창 오버라이드차원의 감옥에서 밤이 지나고, 희미한 보라색 안개가 폐허를 감싸고 있었다.클로에는 태혁의 품에 안긴 채 깨어났다.그녀의 몸에는 더 이상 푸른 문신이 없었다.창조주의 규율은 완전히 사라졌고, 그녀의 피부에는 태혁이 남긴 붉은 손자국과 입맞춤의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그녀의 보지에서는 여전히 태혁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 안쪽은 말라붙은 정액의 흔적으로 얼룩져 있었다."주인님……."그녀는 조심스럽게 태혁의 가슴에 얼굴을 비볐다.그 순간, 그녀의 눈앞에 상태창이 떠올랐다.하지만 그 상태창은 더 이상 그녀가 알던 것이 아니었다.[차원 집행관: 클로에.][창조주의 보호: 소멸.][공략 상태: 공략 완료.][굴복도: 100%.][현재 상태: 당신은 더 이상 관리국의 집행관이 아닙니다. 당신은 강태혁의 소유물입니다.]클로에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그녀는 자신의 상태창이 완전히 다시 쓰이는 것을 지켜보며, 마침내 진정한 해방감을 느꼈다."이제…… 이제 나는…… 진짜 자유예요. 창조주의 규율도, 관리국의 명령도…… 전부 사라졌어요. 오직 주인님만이…….""그래. 이제 너는 완전히 내 것이다.""네……! 저는 주인님의 것입니다. 주인님의…… 암캐……."클로에는 침대에서 내려와 태혁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그녀는 그의 발에 입을 맞추며, 떨리는 목소리로 맹세했다."주인님…… 이 미천한 몸을 마음대로 써주십시오. 제 모든 것은 주인님의 것입
53화 : 제복을 찢다차원의 틈새에 있는 폐허 건물 지하. 이곳은 과거 차원 관리국이 죄수들을 가두던 임시 감옥이었다. 녹슨 철창과 차가운 돌벽, 그리고 허공에 매달린 사슬들.클로에는 그 사슬에 두 손이 묶인 채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그녀의 찢겨진 제복 사이로 풍만한 가슴이 드러나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에는 태혁의 정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이런 굴욕……! 나는 창조주의 규율로 보호받는 집행관이다……! 미개한 지구인 주제에……!""아직도 그런 말이 나오는 걸 보면, 훈육이 부족했나 보군."태혁은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의 손에는 방금 전 얼음으로 만들어낸 얇은 채찍이 들려 있었다. 그는 채찍을 가볍게 휘둘러 그녀의 찢겨진 제복을 마저 찢어발겼다.찌이이익-!"아앗!" 제복 상의가 완전히 찢겨 나가며, 그녀의 상반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녀의 새하얀 피부 위로 푸른빛 문신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었다. 창조주의 규율을 상징하는 그 문신은, 그녀의 쇄골에서 시작해 가슴골을 타고 내려가 배꼽 아래까지 이어져 있었다."이 문신이 바로 창조주의 규율인가 보군. 이것 때문에 네 정신이 보호되고 있는 거야.""그, 그걸 어떻게……!""내 눈에는 다 보이니까. 이 문신만 지우면, 너는 완전히 내 것이 되는 거겠지.""그럴 순 없어……! 이 문신은 창조주님의 축복……! 어떤 힘으로도 지울 수 없어……!""어떤 힘으로도? 그럼 내 힘으로 직접 확인해 보지."태혁은 채찍을 내려놓고, 손바닥을 그녀의 가슴골에 있는 문신 위에 얹었다. 빙상매혹의 권능이 발동되자, 그의 손바닥에서 백색의 서기가 피어올랐다. 그 서기가 문신에 닿자, 문신이 미세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52. 에르테니아로 가는 문태혁은 그녀의 턱을 잡아 올리며 말했다."좋아. 그럼 첫 번째 명령이다. 이 차원의 틈새 너머, '에르테니아'에 대해 네가 아는 모든 것을 말해라.""네, 주인님. 에르테니아는 성황청의 성녀 이벨린과 마계의 서큐버스 퀸 릴리스가 대립하고 있는 거대한 판타지 차원이에요. 성황청은 신의 가호를 받는 성스러운 세력이고, 마계는 쾌락과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마족들의 세력이죠.""성녀와 마왕이라…….""하지만 주인님, 한 가지 조심하셔야 할 것이 있어요. 성녀 이벨린은 신의 계시를 받는 순결한 존재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그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어두운 비밀이 있어요.""비밀?""그건…… 저도 정확히는 몰라요. 다만, 그녀가 단순한 성녀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해요.""흥미롭군. 그럼 직접 확인해 봐야겠어."태혁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클로에에게 손을 내밀었다."일어나. 이제 너는 나의 안내자다. 에르테니아로 가는 길을 열어라.""네, 주인님! 하지만…… 에르테니아로 가는 관문을 열려면, 이 차원의 틈새에서 가장 가까운 '경계의 문'을 찾아야 해요. 그곳은 성황청과 마계의 경계선에 있는 중립 지대인데…….""뭐가 문제지?""그곳에는 성황청의 성기사단과 마계의 마족들이 서로를 감시하며 대치하고 있어요. 어느 쪽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험한 곳이에요.""위험할수록 재미있지. 가자."클로에는 충성스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그녀는 이제 완전히 태혁의 여자였다.그녀의 몸도, 그녀의 마음도, 그녀의 충성심도, 모든 것이 오직 그를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폐허의 끝에서, 두 사람은 또 다른 차원의
51. 절대 방어의 붕괴폐허의 어둠 속에서, 클로에는 태혁의 품에 안긴 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그녀의 보지에서는 여전히 태혁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녀의 다리는 제대로 서 있을 수조차 없었다.하지만 그녀의 눈동자에는 아직 완전히 꺾이지 않은 오만함이 남아 있었다."주인님…… 이라고 불렀지만…… 나는 아직…… 창조주의 규율을 완전히 버린 게 아니에요.""그래?""네…… 나는 아직…… 당신에게 완전히 굴복한 게 아니에요. 방금 전의 쾌락은…… 단지 육체적인 반응일 뿐…….""흥미롭군. 그럼 네가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계속 가르쳐 주지."태혁은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클로에는 비틀거리며 몸을 추슬렀다.그녀의 찢겨진 제복 사이로 풍만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에는 태혁의 정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좋아. 그럼 다시 한 번 해볼까. 네 창조주의 규율이란 게, 내 힘 앞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클로에는 숨을 깊게 들이쉬며 두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그녀의 손바닥에서 푸른 마력이 소용돌이치며 거대한 결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방금 전의 결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훨씬 더 견고한 방어벽이었다."이 결계는 창조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받은 절대 방어의 벽. 미개한 지구인의 힘으로는 절대 깨뜨릴 수 없어."태혁은 천천히 그녀의 결계를 향해 걸어갔다.그의 발걸음은 무겁지도, 빠르지도 않았다.마치 산책하듯 여유로운 걸음걸이였다."절대 방어라……. 그럼 부숴보지."태혁은 주먹을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