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2057화

Penulis: 골든트리
“당신들도 이제 꿈을 깰 때가 되었어. 곧 지금의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도현이 차가운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청용의 허상이 이도현의 몸을 감싸며 진법에서 날아오는 모든 공격을 막아냈다. 순간 이도현의 주변에 강대한 보호막이 생겼다.

“저 녀석 역시 강하네요.”

“아니에요. 저건 저놈의 실력이 아니라 전부 용골 덕분이에요. 진룡의 기운을 불러낸 걸 보니 이미 용골을 정제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진룡의 기운이 지금 저놈을 지켜주고 있는 거예요.”

“용골... 말로만 듣던 용골... 역시 대단하네요.”

소요궁 무리는 진법 안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놀라기는커녕 매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이도현의 신변에 나타난 청용의 허상과 진룡의 기운을 바라보며 여유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치 이도현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들은 이도현이 무조건 죽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합시다. 어차피 용골은 우리 소요궁의 것이 될 테니 손에 넣고 나서 다시 천천히 연구합시다. 그보다 저놈이 방금 우리를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먼저 저놈을 처단합시다.”

한 노자가 경멸에 가득 찬 말투로 말하고는 피식 웃었다.

“후회? 하하하. 이놈아, 우리 소요궁은 후회한 적이 없다. 죽어라...”

이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십여 명의 강자가 동시에 법결을 바꾸기 시작했다. 순간 그들의 몸에서 강대한 기운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왔다.

곧이어 매 사람의 손에 이상한 문양의 법인이 나타났다. 산천, 사자, 태극도, 보탑, 보검이 새겨져 있는가 하면 커다란 향로나 도끼, 장창 등 문양도 있었다.

이는 고대의 일종 법인이고 오직 전설 속에서만 등장하는 신통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이는 수련자들이 사용하는 법결이었다. 세상 만물을 법인으로 만들어 모든 강적을 짓누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세상 사람들은 이를 전설로만 여겼고 아무도 이 법결이 실제로 존재할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 심지어 대부분 무사마저 믿지 않았다.
Lanjutkan membaca buku ini secara gratis
Pindai kode untuk mengunduh Aplikasi
Bab Terkunci

Bab terbaru

  • 마왕귀환   제2057화

    “당신들도 이제 꿈을 깰 때가 되었어. 곧 지금의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이도현이 차가운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청용의 허상이 이도현의 몸을 감싸며 진법에서 날아오는 모든 공격을 막아냈다. 순간 이도현의 주변에 강대한 보호막이 생겼다.“저 녀석 역시 강하네요.”“아니에요. 저건 저놈의 실력이 아니라 전부 용골 덕분이에요. 진룡의 기운을 불러낸 걸 보니 이미 용골을 정제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진룡의 기운이 지금 저놈을 지켜주고 있는 거예요.”“용골... 말로만 듣던 용골... 역시 대단하네요.”소요궁 무리는 진법 안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놀라기는커녕 매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이도현의 신변에 나타난 청용의 허상과 진룡의 기운을 바라보며 여유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마치 이도현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들은 이도현이 무조건 죽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그 이야기는 나중에 합시다. 어차피 용골은 우리 소요궁의 것이 될 테니 손에 넣고 나서 다시 천천히 연구합시다. 그보다 저놈이 방금 우리를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먼저 저놈을 처단합시다.”한 노자가 경멸에 가득 찬 말투로 말하고는 피식 웃었다.“후회? 하하하. 이놈아, 우리 소요궁은 후회한 적이 없다. 죽어라...”이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십여 명의 강자가 동시에 법결을 바꾸기 시작했다. 순간 그들의 몸에서 강대한 기운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왔다.곧이어 매 사람의 손에 이상한 문양의 법인이 나타났다. 산천, 사자, 태극도, 보탑, 보검이 새겨져 있는가 하면 커다란 향로나 도끼, 장창 등 문양도 있었다.이는 고대의 일종 법인이고 오직 전설 속에서만 등장하는 신통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이는 수련자들이 사용하는 법결이었다. 세상 만물을 법인으로 만들어 모든 강적을 짓누를 수 있다고 했다.다만 세상 사람들은 이를 전설로만 여겼고 아무도 이 법결이 실제로 존재할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 심지어 대부분 무사마저 믿지 않았다.

  • 마왕귀환   제2056화

    이 모든 이치는 천지 사이에 존재하며 각 방면에 고루 퍼져 있었다.그렇기에 이도현의 스승은 그를 세속계로 보냈다. 이는 이도현의 내공 경지를 높이기 위해서도, 인간 세상을 돌아보라고 보낸 것이 아니었다. 정확히는 이도현이 세속계에 몸을 담그고 그 안에 깃든 천지의 이치를 깨달으라고 보낸 것이었다.이도현은 이점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리고 생사를 오가는 위기 속에서 내공 경지가 가장 빨리 제고된다는 것도 나중에 터득했다.그래서 지금 이도현은 진법의 힘이 자기 몸에 떨어져도 상관하지 않았다.소요궁 사람들은 이도현의 이러한 모습에 완전히 멍해 버렸다. 하지만 곧바로 이도현이 자기들의 진법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거로 생각했다. 그러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이도현은 이 진법에 의해 완전히 소멸할 것으로 생각했다.“하하하... 다들 보이시죠? 저 녀석 별것 아니네요. 우리 진법에 갇히니까 꼼짝도 못 하잖아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놈은 백골만 남을 거예요.”“아주 대단한 녀석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물러 터졌네요.”“흥. 만만한 녀석이네요.”“저렇게 만만한 녀석이 성역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았단 말인가요? 세상에... 천현문과 대진제국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아무리 방심해도 그 지경이 될 리가 없는데...”누군가 의심하며 말했다.“말이 안 될 것도 없죠. 그 사람들은 다 무공을 배우다 도를 깨우친 거잖아요. 그런데 우리 소요궁은 처음부터 도를 깨우치잖아요. 우리가 시작부터 앞섰으니 더 강한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맞아요. 우리 소요궁은 그동안 싸우지 않아서 다른 세력과 평등하게 지냈지만, 마음먹고 다투었다면 벌써 성역을 제패했을 거예요.”머리색이 보라색인 노자가 의기양양해서 말했다.“그러니까요. 다투지 않으니까 나머지 세력은 우리 소요궁이 그들과 실력이 비슷한 줄 알아요. 이번 일을 계기로 나머지 여섯 세력에게 똑똑히 보여줍시다. 다 같이 성역 7대 세력으로 불리지만, 우리 소요궁의 실력이 그들보다 한 단계 더 높다는 것을.”“이도현

  • 마왕귀환   제2055화

    “진법을 펼쳐 저놈을 처단하라.”허준규가 외쳤다. 손에 든 판관필이 빛을 발하며 곧장 이도현을 향해 내리쳤다.그 밖에 팔대법왕 아래 수십 명의 강자는 힘을 합쳐 진법을 설치하기 시작했다.그들이 손짓을 바꿀 때마다 손에서 강력한 기운이 방출되었고 색다른 빛이 뿜어져 나왔다.오행을 나타내는 금, 목, 수, 화의 빛이 있는가 하면 풍, 우, 뇌, 전을 상징하는 빛도 있었다.잠시 후 이도현의 주변에 이상한 에너지 막이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도현은 당황하지 않고 우선 검기를 날려 허준규의 공격을 막아낸 다음, 이 천지대전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이도현은 이 대전을 통해 소요궁 공법의 신묘함을 실감했다. 왜냐하면, 이 대전에는 오행의 힘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천지의 힘마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소요궁이 확실히 제대로 된 수련 공법을 다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소요궁은 타 무사들보다 앞섰다고 말할 수 있다.왜냐하면, 소요궁은 처음부터 천지의 힘을 깨우치고 천지의 영기를 활용해 수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웬만한 무사들은 가장 기초적인 무술부터 배워왔다.물론 이 두 가지 방식에는 우열이 없으며 결국 개인의 깨달음에 달려있다.이도현은 서둘러 공격하지 않고 상대방이 진법을 다 설치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사람의 몸을 매개체로 하여 천지의 힘을 불러오는 소요궁의 진법과 보물을 매개체로 하는 일반 진법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체험해 보고 싶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이도현은 거대한 에너지 볼에 완전히 갇히고 말았다. 그 볼이 완전히 형성된 순간 표면에서 갑자기 여덟 줄기의 힘이 폭발적으로 분출되었다.이 여덟 줄기의 힘은 각각 풍, 우, 뇌, 전, 금, 목, 수, 화라는 여덟 가지 천지의 힘을 대표하며 천지를 뒤흔들 듯한 기세로 이도현을 향해 쏟아졌다.이에 이도현은 그저 몸에서 강대한 방어력을 뿜어내며 이것으로 진법의 공격을 막아내려 했다.그는 이 진법의 위력이 얼마나 센지 확인하고 싶었다. 동시에 자기 몸이 얼

  • 마왕귀환   제2054화

    “네 이놈, 어디 감히 우리 소요궁과 맞서 싸워? 죽어라...”“이놈, 죽음을 각오하라.”“저놈을 죽여 우리 소요궁은 아무나 건드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줍시다.”“이놈, 널 산산이 찢어 죽일 것이다.”소요궁 사람들은 순식간에 이도현을 둘러쌌다. 그들은 동시에 공격을 개시하여 이도현이 늙은 여자에게 날린 검기를 막아냈다.“소요좌사 허준규가 조상님을 뵙겠습니다. 행동이 늦어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허준규가 허공에서 무릎을 꿇고 늙은 여자에게 공손히 사죄했다.얼마나 세상 물정에 밝은 사람인가?다른 사람들은 날아오자마자 이도현을 비난하고 능욕하기 바빴지만, 소요좌사 허준규는 먼저 조상 앞에 무릎 꿇고 사죄부터 했다.어느 조상이 이런 사람을 안 좋아하겠는가?“허 사자, 일어나게. 자네가 충성스러운 대신이라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노라. 이번 사건이 끝나면 내가 반드시 큰 공을 세워주겠다.”이도현의 기운에서 간신히 벗어난 늙은 여자는 담약 한 알을 꺼내 체내의 상처를 완화하고는 허준규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말했다.“감사합니다, 조상님. 저는 공로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구출이 늦어진 죄를 용서해 주시기 바랄 뿐입니다. 저는 조상님의 용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조상님께서 방금 많이 놀라셨을 텐데 잠시 숨 돌리고 있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책임지고 저 주제 모르는 놈을 처단하겠습니다.”보았는가? 이 세상에서 허준규의 말솜씨를 따라잡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그래. 이 녀석을 너희에게 맡기겠다. 만만치 않은 녀석이니까 조심하거라. 천지대전을 펼쳐 저놈을 죽이되 숨통이 붙어있는 채로 붙잡아 두어도 좋다.”늙은 여자는 허준규의 몇 마디 아첨에 기분이 좋아졌고 그를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그래서 돌아간 후 반드시 허준규에게 엄청난 상을 내리리라 마음먹었다.말솜씨가 좋으면 이렇게 사랑받는 법이다.“예. 조상님, 시름 놓으십시오. 저희가 반드시 저놈을 해결하겠습니다.”허준규가 다시 한번 공손히 대답했다.늙은 여자는 고개만 끄덕이고

  • 마왕귀환   제2053화

    천 년 동안 살면서 늙은 여자는 단 한 번도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설사 방금 무도를 접했을 시절에도 도망친 적이 없었다.그 뒤로는 더욱 말할 것도 없었다. 왜냐하면, 내공 경지가 계속 올라간 데다가 용골까지 복용해 신체적 방어력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종래로 도망쳐본 적이 없었다.언제나 다른 사람이 그녀를 보고 도망쳤지 그녀가 도망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하지만 지금 그녀의 머릿속에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든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생각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지금 그녀의 머릿속에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다는 것이었다.아무리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이것이 바로 현실이었다.이도현의 엄청난 검기가 자신을 향해 내리쳤을 때 그녀의 마음속에 남은 마지막 자존심마저 완전히 무너져내렸다.지금, 이 순간 체면 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오직 목숨뿐이었다.늙은 여자는 비로소 자신의 내면을 정시하고 도망치기로 마음먹었다.하지만 몸을 날려 도망치려는 순간 아무리 공법을 다스려도 이도현의 기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그녀는 마치 깨뜨릴 수 없는 감옥에 갇힌 것처럼 아무리 애를 써도 도망칠 수 없었다.순간 늙은 여자의 온몸에 소름 끼치는 죽음의 기운이 감돌았다. 그녀는 그제야 후회하기 시작했다.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제때 도망치지 못한 자신이 후회스러웠고 더욱이는 이도현의 용골에 눈독을 들인 것에 땅을 치며 후회하고 싶었다.그녀는 문득 예전에 할아버지께서 용골을 얻었을 때 쌀알 크기의 용골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바로 버렸던 일이 기억났다. 할아버지는 그걸로 화근을 면했고 결국 그 용골 쟁탈전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이 되었다.그때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용골은 영적인 물건이니 스스로 주인을 찾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절대 강제로 얻어서는 안 되고 결코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신신당부했다.왜 할아버지의 말이 이제야 생생하게

  • 마왕귀환   제2052화

    “이... 이게 바로 우리 조상님의 실력이라니... 인간이 어떻게 이런 힘을...”“아니, 내가 장담하는데 이것은 분명히 이 세상의 힘이 아니야...”“예전부터 우리 조상님이 그 경지를 넘어섰다고 들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다니... 이렇게 무서운 경지일 줄은...”“여러분, 저만 이 힘에서 일종의 압도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거 아니죠? 저 지금 영혼마저 탈탈 털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 천벌을 받을 것처럼 소름이 끼쳤어요...”“이게 바로 조상님이 말씀하신 천지의 힘인가요? 정말 말 그대로 인간의 힘을 초월한 것 같아요. 너무 무서워요...”소요궁의 노자들은 먼지가 자욱한 하늘을 바라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다들 낮은 소리로 중얼거리며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그러나 먼지 속에 갇힌 늙은 여자는 그들처럼 충격에 휩싸이지는 않았다.늙은 여자의 손바닥이 이도현의 보검과 맞닿은 순간 음양검에서 강대한 힘이 터져 나왔다. 이 힘은 하마터면 늙은 여자의 몸을 폭발시킬 뻔했다.늙은 여자가 오랫동안 자랑으로 여기던 진룡의 기운이 이도현 앞에서 이토록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만약 그녀에게 수천 년간 쌓아온 내공과 소요궁의 비법이 없었다면 방금 벌써 숨졌을지도 몰랐다.비록 간신히 이도현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늙은 여자의 상황은 전혀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도현의 강력한 힘에 의해 몸이 저 멀리 날아갔기 때문이다.게다가 공중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늙은 여자는 온갖 신통을 발휘하여 몸을 세웠고 이로써 땅에 처참하게 추락하는 걸 간신히 피했다.온몸이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고 오장육부가 갈기갈기 찢기는 것만 같았다. 속이 울렁거리는 걸 애써 참지 않았다면 벌써 피를 토하고 말았을 것이다.늙은 여자는 체내의 타들어 가는 듯한 고통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놀란 눈빛으로 이도현을 바라보았다.그녀는 다시 한번 이도현의 무서움을 실감했다. 앞에서 이도현의 실력을 두 번이나 떠보았는데도 이렇게 차이 날 줄은 몰랐다.

Bab Lainnya
Jelajahi dan baca novel bagus secara gratis
Akses gratis ke berbagai novel bagus di aplikasi GoodNovel. Unduh buku yang kamu suka dan baca di mana saja & kapan saja.
Baca buku gratis di Aplikasi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