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린은 취업사이트를 뒤지고 있었다.다음 달 카드값만 생각하면 아찔했고, 대출도 직장이 있어야 가능한 세상이니까. 그래, 이 정도면 쉴 만큼 쉬었지. 게다가 준일 오빠를 기다리는 낮 시간이 점점 더 무료해지잖아.아무리 살펴봐도 마음에 드는 직장이 없던 그때,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 하나.- 피팅 모델 급구 / 주 3일 근무 / 고소득 보장 / 경력 무관.마치 자신을 위해 걸어둔 미끼 같았다. 세세한 조건이나 근무지는 모호하게 처리되어 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상상력을 자극했다. 일단 사이트에 올라온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고, 이름과 나이를 물어본 상대는 곧바로 면접을 보자는 말을 전해왔다.그대로 준비를 마치고 주소지를 향했다. 건물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간판조차 희미하게 빛바랜 5층짜리 상가.계단을 오를수록 공기는 더 탁해졌고 복도는 좁았다.이윽고 면접 장소인 203호 앞에 도착했을 때.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떨리는 손끝으로 노크를 두드렸다.똑, 똑.문고리가 천천히 돌아갔다. 문이 열리며 드러난 건 말끔한 셔츠에 슬렉스를 입은 삼십 대 중 후반의 남자였다.인상은 서글서글했고, 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쓴 모습이 멋 좀 부리는 사람인 것 같았다.“홍아린 씨?”“네.”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문을 활짝 열었고, 안쪽에는 평범한 사무실 같은 공간이 보였다. 그렇게 면접이 시작됐고, 1:1로 진행되서 그런지 떨리긴 커녕 오히려 편안한 느낌마저 들었다.“스물셋이라고 하셨죠?”“네.”“전 포토그래퍼 김수혁입니다. 경력은 8년 정도 됐고요.”수혁이 책상 위에 놓인 얇은 서류철을 꺼내 펼쳤다.“공고에 올려둔 것처럼 피팅 모델을 구하고 있습니다. 전문 촬영이라기보단 이미지 샘플용이고, 조금은 자유로운 형식이에요.”서류철 안에는 길게 늘어진 계약 조건들이 적혀 있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성인 촬영 가능자 우대’라는 한 줄.“이, 이건 뭐죠?”“말 그대로입니다. 수위 높은 촬영이 가능하신 분들은 페이가
손가락으로 음핵을 문지르면서도, 혀는 집요하게 뒷구멍을 괴롭혔다. 모든 구멍을 준비 시키는 데에는 채 십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인아가 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경련을 하는 순간, 호준은 얼굴을 떼고는 윤활제를 꺼내들었다.“아악! 차가워!”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린 뒤 윤활제를 고루 펴 발라주었다. 매끈하게 번들거리는 그곳을 보자 웃음이 흘렀다. 드디어 이 안을 점령하는 건가, 드디어 앞뒤를 전부 다 갖는 건가.윤활제가 발린 굵직한 기둥이 애널 앞에 드리워졌다. 인아는 등 뒤로 묶인 손목을 허우적대며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아저씨 고추는 진짜로 큰데... 힝....”“애기야, 이 정도 각오는 진작에 했어야지.”느릿하게 입구를 눌러대던 귀두가 푹, 파고 들었을 때. 항문 주름이 파르르 떨리며 훅 벌어졌다.“아읏!”“아파?”“으응..! 조금요...”일단은 귀두만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확실히 질구보다는 좁고 빠듯했지만 포기란 없었다. 천천히, 아주 조금씩 넓혀갈 작정이었다.“아으으으응!”인아의 눈가가 젖어들 무렵, 항문 주름은 조금씩 무르익으며 화가 난 기둥을 조금씩 삼켜갔다. 봐도 봐도 신기한 광경이었다. “하아... 꽉 차요....!”“생각보다 잘 들어가는데.”집요한 노력에 굴복한 항문이 크게 벌어지며, 결국 절반까지 삼켜졌다. 그대로 피스톤이 시작되었다. 인아는 시트에 얼굴을 파묻으며 정신없이 헥헥거렸다. 호준 역시 마찬가지였다. 질과는 다른 완벽한 조임은 완전히 다른 세상의 감각이었다. 좁디좁은 구멍이 한 치의 여유도 없이 달라붙어 빨아들이는 느낌에 땀방울이 목덜미를 타고 흘러내렸다.“아저씨, 윽, 너, 너무 달라요, 보지랑은, 아악! 완전 달라아!”“씹, 돌겠다 지금.”좁은 구멍이 비틀리며 조여대는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 박자가 점점 빨라졌다. 침대 위에서 두 몸은 끊임없이 흔들렸고, 인아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쾌감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으앙, 앙, 앙! 내 엉덩이이잉...!”“이제
옷장을 열어본 준일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채찍, 수갑, 각종 구슬형 플러그, 바이브레이터, 심지어는 가죽 목줄까지. 마치 하나의 숍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풍경이었다.혹시 남자친구가 변태인가?“환장하네.”아린은 가슴을 드러낸 채 침대에 누워, 도발적인 시선으로 대답했다.“오빠가 뭘 고르든, 나는 준비돼 있어.”곧장 손을 뻗어 붉은색 가죽 채찍을 집어 들었다. 가볍게 휘두르자 휙- 소리가 공기를 갈랐다.“엎드려.”명령 같은 목소리에 아린은 순순히 몸을 돌려 침대 위에 엎드렸다. 레이스가 찢겨나간 가슴이 매트리스에 눌리고, 허리와 엉덩이는 자연스럽게 올라왔다.준일은 채찍을 스르르 미끄러뜨리듯 허벅지를 따라 움직이다가, 가볍게 착! 하고 내리쳤다.“아앗!”“아파?”“아니, 좋아... 더, 더 때려 줘 오빠...!”이번엔 엉덩이 위로 차악! 채찍이 조금 더 강하게 휘둘렸다. “아아앙!”“아오, 남자친구랑도 이 지랄로 섹스하냐?”“아으응, 응, 오빠앙 몰라앙..!”쫘아아악!이번엔 엉덩이를 감싸고 있던 천이 무참하게 찢겨나갔다. 매끈한 살결 위에 선명히 새겨진 붉은 자국이 그를 더 흥분시켰다.채찍이 또다시 휘둘렀다. 그리고 이번엔 손바닥을 펴서 그 자리에 가만히 눌러주었다.따끔거림과 뜨거운 체온이 동시에 번졌다.“아앗··· 오빠··· 더··· 때려줘···”그는 찢겨나간 천 사이, 흥건하게 젖어 반짝이는 보지를 발견하고는 낮게 웃었다.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기도 했다.“맞으면서도 이렇게 젖어있다고?”“오빠가 하니까 다 좋아져 버려... 손가락 넣어줘, 응?”엉덩이를 흔들며 애타게 애원하는 아린의 목소리에, 손가락 두 개가 단번에 구멍 안을 파고들었다.“아흣!”“보지가 완전 장난감이네. 움직이는 대로 쪼여대는 것 좀 봐.”“난 오빠 장난감이야, 그러니까 맘대로 해줘!”아린의 몸을 뒤집었다. 위아래가 찢긴 코스튬은 앞에서 보니 더욱더 야했다. 딱 가슴과 보지. 중요한 부분만 드러난 상태. 손목을 꺾어가며 구멍 안을 거칠게
호준이 출근을 한 사이, 한참을 노트북을 두드리던 중. 갑작스레 핸드폰이 울렸다. 발신자는 ‘엄마.’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대로 거절 버튼을 누르고 싶었지만 결국은 통화 버튼을 눌렀다.“응.”“아무리 생각해도 아빠한텐 말 못 하겠으니까, 너 알아서 해. 네 발로 지옥으로 기어 들어가든 말든 멋대로 하라고.”“어차피 그러려고 했어.”“한심하다, 한심해. 뜯어말린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직접 겪어봐야 제 정신이 돌아오겠지.”“내가 알아서 할게.”뚝.뭐지? 이렇게 순순히 넘어간다고? 이제 아예 포기하기로 한 건가. 입가에 쓴웃음이 지어졌다. 엄마의 말은 분명 방치하겠다는 선언이었는데, 왠지 더 자유로워진 듯한 기분과 공허함이 동시에 스며들었다. “상관없어. 나는 이미 아저씨 없이는 못 사니까.”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는 깊은 중독의 기색이었다. 다시 집중해서 일을 하던 찰나, 익숙한 이름으로 DM 한 통이 도착했다. @H__Arin_ : 인아 씨, 안녕하세요.. 저.. 홍아린이예요. 홍아린이라면, 그 댓글 작성자? 혹시 고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을 들은 건가?사실 그 소식을 듣고 호준은 불같이 화를 냈지만, 인아의 마음은 변함없었다.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그저 기회를 한 번 더 주고 싶었을 뿐. 착잡한 마음으로 답장을 보냈다. - 무슨 일이세요?- 고소 취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어요. 상처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네. 아린 씨도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재빠르게 오고 간 메시지에 이상하게 한숨이 흘러나왔다. 과연 뉘우친다는 말이 진심인지, 아니면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려는 건지. 그 정답은 알 수 없었다.***한참을 택배 박스를 뜯던 아린은 달라진 오피스텔 분위기를 보며 미소 지었다.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강인아 일도 얼추 해결됐고, 이제는 준일 오빠만을 위해 완벽하게 꾸며진 공간은 마음에 쏙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손가락 크기에 적응해가는 애널이었다.윤활제가 잔뜩 발린 애널 비즈를 가져다 대자, 인아는 엉덩이를 번쩍 들어 올리며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아저씨... 천천히 해줘요...”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벌려주자, 첫번째 구슬이 미끄러지듯 애널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으으읏, 하아앙!”인아는 스스로도 믿기 힘든 쾌감에 온몸을 달달 떨었다. 손가락으로 살짝 어루만지며 안심시키자, 그 좁은 구멍은 두 번째, 세번째 구슬까지 삼켜버렸다.입문자 용이라 구슬은 세 개밖에 없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듯 보였다.“으아읏, 엉덩이가 꽉 찼어요!”이제 애널 밖으로는 달랑거리는 손잡이만이 흔들리고 있었다.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는 이미 반짝이고 있었고 손가락이 스치기만 해도 파르르 떨며 애액을 더 흘려냈다.그러다 손잡이를 살짝 흔들어주자, 인아가 몸을 비틀며 허벅지를 꽉 오므렸다. “으으읏! 안에서 덜컥거려....! 아아앙!”구슬이 들어찬 엉덩이는 사소한 움직임에도 꿈틀거려, 안 그래도 예민한 몸을 더 민감하게 만들고 있었다.호준의 성기가 질구에 맞닿았다.비즈들로 인해 긴장된 항문과 달리, 촉촉이 젖은 질구는 단숨에 자지를 삼켜낼 듯 벌름거렸다.허리에 힘을 준 순간, 엉덩이에 박힌 구슬이 같이 흔들리며 두 겹의 자극이 몸속에서 맞부딪혔다.푸욱, 푹, 푹!“으으으으읏! 나, 나 미쳐버릴 것 같아악!”보지는 뜨거운 살덩이로, 애널은 구슬로 가득 찬 상태. 호준 역시 평소보다 좁아진 구멍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도저히 거칠게 박을 수 없어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아, 존나게 쪼이네.”“으으읏, 안 돼, 멈추면 안 돼요, 하, 좋아, 좋아 죽어엉..!”구슬은 자꾸만 항문 안에서 쿡쿡 찔러댔고, 그럴수록 질벽은 더 세차게 조여들었다. 쯔읍, 쯔읍 애액이 튀는 소리와 인아의 신음이 겹쳐졌다. “미친, 지금 존나게 예쁘다. 애기야.”“아저씨, 하악, 아, 아저씨...!”피스톤에 점차 속도가 붙기 시작하자, 인아는 시트
똑똑.단정한 노크소리와 함께,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호준의 입꼬리가 단숨에 올라갔다."오랜만이다, 최 비서."도망치듯 회사를 떠나면서 가장 미안했던 인물, 최영철. 복귀를 결심하고 혹시 몰라 연락을 한 건데, 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안에 수락을 해주었다."부사장님, 너무하십니다.""늘 미안했지.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또라이 친구 새끼가 하나 있는데, 그 새끼 PC방에서 라면만 겁나게 끓였습니다.""요리 실력은 존나게 늘었겠네.""예, 웬만한 음료도 수준급입니다."오랜만에 반가운 재회였다. 믿을 만한 비서가 곁에 있다는 건, 꽤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 일이 분명하니까."앞으로 잘 부탁해.""도망만 안 가시면요.""씹."***그날 저녁, 호준이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털어내던 순간이었다.인아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더니, 핸드폰을 불쑥 내밀었다. 말없이 받아 든 화면 속에는 야동 하나가 재생되고 있었다. 딱히 놀라울 일은 아니었지만, 문제는 그 안에서 재생되고 있는 영상의 수위였다.남자 둘과 여자 하나? 이런 미친, 호준의 미간이 잔뜩 좁혀졌다.“씨발, 다른 새끼랑 하고 싶다는 뜻이야?”“아니아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아저씨가 두 명 역할 해주면 되잖아요!”이 한심한 기지배야, 그러려면 구멍이 두 개가 필요하단다. 그러기에 네 항문은 작아도 너무 작잖아.“안 돼.”“왜요!”“썅, 엉덩이로는 안 해봤잖아.”“그러니까 저는 그게 궁금한 거라고요!”와, 한마디로 그냥 미쳐버릴 노릇이었다. 언젠가 애널을 열어주기 위해 각종 도구를 사놓긴 했지만, 섹스를 할 때마다 바라본 기지배의 애널은 너무나 꼭 닫혀있었고, 존나게 작아 보였다. “애기, 그게 쉬운 일인 줄 알아?”“왜요? 응? 어떻게 하는 건데요?”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반짝이는 눈빛이었다.몰라, 썅. 언젠가 하고 싶었던 것. 조금 더 시기가 당겨졌다고 생각하자. 지가 원하는데, 지가 궁금하다는데 별 수 있겠어?“따라와
“해봤어?” “아.. 아니요..” “그럼 해보고 싶어?”한참을 망설이던 리아가 눈을 꼭 감았다. 이건 또 뭐지? 하겠다는 건가. 그럼 해보지 뭐. 고개를 살짝 꺾어 입술을 맞췄다.“...!”그 짧은 접촉만으로도 온몸이 움찔거렸다. 진짜 안 해 봤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애새끼 맞네. 뒷머리를 감싸안고 입술을 조금 더 벌렸다. 혀까지 넣으면 놀라 자빠질까, 나름 배려한 행동이었다.리아의 손바닥이 세준의 가슴에 닿았다가, 맨살인 걸 뒤늦게 인지한 듯 화들짝 떼어냈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이름도 모르는 남자랑 첫키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가자 라면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리아는 뒤꿈치를 들어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190cm에 맞춘 싱크대 높이. 낑낑거리는 모습에 한숨이 새어 나왔다.“냅둬. 사람 올 거니까.” “그래도요... 제가 먹은 건데요...” “냅두라고.” “...네.”이제야 뒤를 돈 리아가 고개를 푹 숙였다. 하반신에 수건 한 장만 두른 남자가 성큼성큼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으니까. 귀 끝까지 금세 달아올라 얼굴이 홧홧거렸다. 세준은 바로 앞에 멈춰서 벌컥벌컥 찬물을 마셨다. “맛있게 먹었어?” “네...
리아의 눈에, 아저씨는 나쁜 사람 같진 않아 보였다. 아까랑은 달리 해칠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단 말이다. 아까도 죽이긴커녕 오히려 살려줬잖아..?“감.. 감금이에요?” “감금 반, 보호 반.” “네..?” “넌 지금 나가면 어차피 뒤져.” “아.... 네.”지나치게 얌전한 대답이었다. 퍽 순수한 모습에 입꼬리가 움직여 힘겹게 참아냈다. 이 정도면 조련은 꽤 쉽겠다는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기대감이 만발했다. “둘, 시키는 건 뭐든 한다.”시키는 거? 시키는 건 뭐지? 아... 집안일? 빨래, 청소는 얼마든지 할
차가 대문 앞에 멈춰 서자, 철문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공간. 철저한 보안이 세팅된 곳. 아파트는 사절이다. 보는 눈이 많다는 건 전부 다 위험 요소니까. 주차를 하자마자 강리아를 안아들고 집 안으로 들어섰다. 품에 안긴 무게는 가벼웠고, 꽤나 작고 앙증맞았다. 침대 위에 눕혀두고, 위스키 잔을 채웠다. 오늘따라 알코올이 흐릿하게 느껴졌다.“뭘까. 진짜 뒤지고 싶었던 건가.”한 모금, 두 모금. 침묵이 이어지던 찰나, 리아의 눈꺼풀이 작게 떨려왔다. 동시에 세준의 입꼬리도 함께 올라갔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