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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作者: 레비아
last update 公開日: 2026-07-25 09:54:55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이재는 감정을 삼키며 차분하게 설명하려 노력했다.

“도경이가 저한테도 그런 말 한 적은 있습니다. 저도 그냥 하는 말이고 생각했는데 사모님한테 말씀드렸으면 진지하게 생각해…….”

짝!

눈앞에 번쩍 불이 들어오는가 싶더니 뺨이 후끈거렸다.

이재는 휘청이는 몸을 간신히 바로 잡았다.

“이게 건방지게 어디서! 선생님, 선생님 해주니까 진짜 선생인 줄 아네? 뭐? 진지하게 생각해? 너 도경이가 누군지 몰라? 몰라서 그딴 헛소리야?”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

통증도 통증이었지만 그보다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다리가 후들거렸다.

“아, 알았다. 도언이가 그러라고 시키디?”

뜻밖에 나온 그 이름에 이재가 멈칫 그녀를 보았다.

까맣게 아이라인을 칠한 안서희가 눈꼬리를 올리며 조소를 머금었다.

“도언이 꼬시더니 둘이 작전이라도 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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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개새끼   제100화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이재는 감정을 삼키며 차분하게 설명하려 노력했다.“도경이가 저한테도 그런 말 한 적은 있습니다. 저도 그냥 하는 말이고 생각했는데 사모님한테 말씀드렸으면 진지하게 생각해…….”짝!눈앞에 번쩍 불이 들어오는가 싶더니 뺨이 후끈거렸다.이재는 휘청이는 몸을 간신히 바로 잡았다.“이게 건방지게 어디서! 선생님, 선생님 해주니까 진짜 선생인 줄 아네? 뭐? 진지하게 생각해? 너 도경이가 누군지 몰라? 몰라서 그딴 헛소리야?”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통증도 통증이었지만 그보다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다리가 후들거렸다.“아, 알았다. 도언이가 그러라고 시키디?”뜻밖에 나온 그 이름에 이재가 멈칫 그녀를 보았다.까맣게 아이라인을 칠한 안서희가 눈꼬리를 올리며 조소를 머금었다.“도언이 꼬시더니 둘이 작전이라도 짰어?”“사, 사모님.”이재가 떨어지지 않은 입을 열어 겨우 말을 뱉었지만 안서희는 들을 생각이 없는 듯 몰아붙였다.“그런다고 도언이가 너한테 뭐라도 될 줄 알아?”“아뇨, 그런 거…….”“너도 참 순진하다. 몸이나 주고 놀아나는 것도 모르고. 쯧.”안서희가 이재를 보며 경멸을 감추지 않았다.더러운 것을 보는 듯 눈을 잔뜩 찡그리며 닿을까 두려워하는 듯 상체를 뒤로했다.이재는 눈물을 참으려 입술을 깨물었다.“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꼴에 자존심은.”안서희가 픽 웃음을 뱉었다.이재는 물고 있는 입술에서 피 맛이 날 정도로 세게 깨물었다.아무리 애를 써도 턱이 덜덜 떨렸다.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다.그러나 이재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안서희가 말을 이었다.“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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