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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화

Author: 용용자
함석윤은 위민정을 빤히 바라보며 대답했다.

“가고 싶어요.”

“그럼 이번에 아빠랑 같이 며칠 다녀올래?”

함석윤은 잠시 고민하더니 물었다.

“엄마도 같이 가요?”

“엄마는 여기서 할 일이 있어서 당장은 못 가.”

위민정은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빠랑 같이 가도 괜찮아.”

“싫어요!”

함석윤은 위민정의 품으로 파고들며 말했다.

“석윤이는 엄마랑 떨어지지 않을 거예요.”

함석윤은 아빠도 좋고 오빠도 보고 싶었지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였기에 잠시라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석윤이는 아직 어려서 너랑 떨어지기 싫은가 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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