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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화

Auteur: 용용자
류서아는 노윤정을 보자마자 거의 단번에 그녀를 알아봤다.

그녀는 들고 있던 숟가락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은비 씨, 노 여사님을 안으로 모셔요.”

나은비는 즉시 옆으로 비켜서며 노윤정을 안으로 안내했다.

노윤정은 안으로 들어오며 나은비를 향해 우아하게 감사 인사를 건넸고 이내 다시 류서아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누구죠?”

노윤정의 눈빛에는 상대를 살피는 기색이 노골적으로 서려 있었으며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었으나, 그 미소에 진심이라곤 조금도 담겨 있지 않았다.

류서아가 아무리 순진하다고 한들, 제 발로 찾아온 노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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