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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화

Autor: 용용자
류서아는 목이 멘 채 말했다.

“온 지 한참 됐는데 아이는 아직 소식이 없어. 그런데 양수는 이미 터졌잖아. 이러다가 아이한테 무슨 일 생기는 건 아닐까?”

“무서워하지 마.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분들이 계시잖아. 전문가들이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거니까 걱정하지 마.”

류서아는 코를 훌쩍이며 말했다.

“아이가 오빠 올 때까지 일부러 기다린 걸까?”

류준택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소 지었다.

“아마 그럴 거야. 엄마 혼자 고생하게 두기 싫어서 아빠가 올 때까지 기다렸나 보네.”

그 말에 류서아가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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