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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화

Author: 용용자
“알았어!”

심윤영은 배를 문지르며 말을 돌렸다.

“오빠, 나 배고파. 오늘 저녁에 우리 뭐 먹을까?”

변영준은 그녀가 일부러 화제를 돌린다는 것을 알았다. 어차피 해줄 말은 다 했으니 나머지는 본인이 깨닫는 수밖에 없었다.

변영준이 물었다.

“뭐 먹고 싶은데? 요리사한테 시킬게.”

“오늘 밤엔 우리 둘뿐이니까 간단하게 해물라면 어때!”

“그래.”

변영준은 다시 한번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요리사한테 말해둘게.”

...

저녁을 먹고 난 뒤, 심윤영은 심심했는지 변영준에게 매달려 공포 영화를 같이 보자고 졸랐다.

하지만 변영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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