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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화

Penulis: 용용자
위준하는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꽃뿐만 아니라 프러포즈 반지까지 준비해 두었다.

심윤영은 임신 후 잠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아무리 늦게 자도 일정하게 일어났었는데 요즘은 리듬이 흐트러져 아침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큰 난제가 되었다.

알람이 울리면 몽롱한 상태로 꺼버리고, 몸을 뒤척이며 다시 잠들어 버렸다.

그러면 또 한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다.

아래층에서 위준하는 다시 손목시계를 들여다봤다.

정각 9시였다.

‘심윤영 씨는 아직도 안 일어난 걸까?’

그는 심윤영이 늦게 자는 것을 문제 삼는 건 아니었지만 업무 시간에 늦을까 봐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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