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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 화

Author: 용용자
주인 침실에서 심윤영은 자면서도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위준하가 다가와 그녀의 옆에 앉아 커다란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체온이 조금 높은 편이었지만 다행히 의사는 이틀 정도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다.

심윤영이 희미하게 눈을 떴다. 위준하를 보고도 아직 정신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왜 아직 출근 안 했어요?”

위준하가 난처하게 웃었다.

“벌써 점심이야.”

“네?”

심윤영이 눈을 비볐다.

“저 이렇게 늦게까지 잤어요?”

“열났어.”

심윤영은 잠자코 있었다.

“내 잘못이야.”

위준하가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어젯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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