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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 화

Author: 용용자
“잠깐만 기다려. 약 가져올게.”

궁신아는 침대에 기대앉아 창백한 얼굴로 더욱 연약해 보였다. 그녀는 위준하를 보며 조용히 말했다.

“위준하, 빨리 가서 사모님 좀 봐. 난 괜찮아. 아까는 정말 내가 부주의해서 넘어진 거야...”

“나는 네가 밀린 거 봤어.”

위준하는 이불을 덮어주고, 익숙하게 침대 머리맡에서 약병을 꺼내 두 알을 꺼내 건넸다.

“일단 약부터 먹어.”

궁신아는 약을 받아 입에 넣었다.

위준하는 따뜻한 물이 담긴 컵을 건넸고, 궁신아는 컵을 받아 한 모금 마시며 약을 삼켰다.

약을 먹은 뒤, 그녀는 컵을 돌려주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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