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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화

Author: 용용자
심지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변승현은 세 사람이 한 가족처럼 보이는 모습에 눈을 가늘게 떴다.

윤영은 온주원 품에 안긴 채 큰 눈망울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문득 변승현을 발견하곤 입을 동그랗게 벌렸다.

“엄마! 저 사람, 우리 그때 그림 그릴 때 갑자기 나타났던 이상한 아저씨예요!”

그 말을 들은 심지우와 온주원은 동시에 놀라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변승현은 이미 윤영이를 만났던 거야?’

온주원은 아이에게 물었다.

“그 아저씨가 너한테 뭐라고 했어?”

“내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어요.”

“그럼, 넌 뭐라고 했어?”

심지우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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