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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화

Penulis: 용용자
“그날 언니가 병원에서 난자를 채취당한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 난자를 바꿔치기했어요. 그래서 배양된 배아는 저와 지강 씨의 것이에요.”

순간적으로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져 들어와 심지우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강연미는 말을 이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만약 이 아이가 정말 언니와 지강 씨의 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탯줄 혈액으로 언니를 구할 수도 있었을 텐데...”

예상치 못한 진실에 심지우는 놀람과 함께 묘한 안도감이 밀려왔다.

그 아이가 자신과 지강의 피가 섞인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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