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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화

Penulis: 용용자
“내가 안고 갈까?”

“잠깐만...”

심지우는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아직 잠이 덜 깬 아름다운 눈으로 변승현을 바라보았다.

“나 아직 옷 안 입었어...”

변승현은 낮게 웃었고 그녀의 시선에 목젖이 살짝 움직였다.

“지우야, 나 그렇게 쳐다보지 마.”

심지우는 순간 말이 막히더니 곧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변승현!”

변승현은 이렇게 생기발랄하고 귀여운 심지우의 모습이 좋아서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내가 잘못했어, 옷 가져다줄게.”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잠옷을 찾아왔다.

심지우는 잠옷을 입고 이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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