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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화

작가: 구름속
김태훈이 다시 물었다.

“지금은 좀 어때? 어디 불편한 데는 없어? 혹시 힘들면 아침 회의는...”

“괜찮아요.”

연미혜는 대답하면서야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다.

‘지금 입고 있는 건 어제 입었던 옷이 아니라 내가 챙겨온 잠옷이잖아...’

게다가 피부도 보송보송한 걸 보니 깨끗하게 씻고 침대에 누운 듯했다.

‘호텔 직원이 도와준 걸까... 아니면 경민준이...’

의심은 하였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다. 굳이 김태훈에게 묻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서 대수롭지 않게 통화를 마무리했다.

준비할 시간이 빠듯했기에 더는 어젯밤 일을 떠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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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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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선
아직도 이혼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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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희
미친. 좋은 아침이래. 태준이를. 놀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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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a
경놈은 멀해도그냥 개쓰레기 개늠 일뿐 !이새끼는 욕도 아까워 미혜의 단호함좀 그려주라고 맨날 말벙어리처럼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라는거처럼 참지말고 아직도 부부란걸 아무도 모르는게 어이없다 경새끼가 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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