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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화

Author: 블루
이헌이 남성도에 간다는 말을 듣고, 하늘은 꼬박 하룻밤을 졸라서 간신히 따라나설 수 있었다.

“삼촌, 빨리빨리! 배 타야 해!”

일행은 ‘성월호’라는 이름의 호화 요트에 올랐다.

햇빛을 받은 순백의 선체가 눈부시게 빛났다. 윤모 개인이 소유한 요트였다.

경서는 요트의 이름을 보며 혀를 찼다. 어쩌다 한 번 제대로 걸렸네.

‘저런 못된 인간이 이런 멀쩡한 이름도 지을 줄 알았어?’

이곳에서 남성도까지는 반나절이면 닿을 수 있었다.

이번 현장 답사는 3일 일정이었다.

요트는 부드럽게 항구를 빠져나갔지만, 출항한 지 한 시간쯤 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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