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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화

작가: 유리구슬
last update 게시일: 2026-06-24 13:52:58
39화 흔들림(1)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최고급 호텔의 최상층 펜트하우스 연회장.

서그룹의 블루문 프로젝트 단독 수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파티는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였다. 정재계 인사들과 서그룹의 핵심 임원들이 샴페인 잔을 부딪치며 뿜어내는 열기는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그리고 오늘, 이 화려한 무대의 완벽한 주인공은 단연 서지안이었다.

"서 본부장, 아니, 이제 부사장 승진도 머지않았다는 소문이 파다하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하하, 맞습니다. 그 깐깐한 국토부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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