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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화

作者: 유리구슬
last update 公開日: 2026-06-24 13:46:15
3화 다시 눈을 뜬 지옥, 그리고 핏빛 맹세(1)

“헉……! 허억, 헉……!”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마치 거친 사포로 기도를 박박 긁어내는 듯한 끔찍한 고통에 눈이 번쩍 뜨였다.

입을 쩍 벌리고 물 밖으로 내동댕이쳐진 물고기처럼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아, 아아……!”

전신이 산산조각 나는 듯한 끔찍한 파열통.

차가운 강물 속으로 가라앉으며 허파에 물이 차오르던 그 생생한 감각이 온몸을 휘감고 있었다.

지안은 비명을 지르며 제 목을 부여잡았다.

하지만 손끝에 닿은 것은 차갑고 날카로운 계곡의 암초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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