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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잠복, 목격

Author: yeye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17 22:36:56

같은 시각,

루카스는 병원 근처에서 최근 발생한 <원인모를 쇠약=일명 영혼 쇠약>

사건의 단서를 쫓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성 빈센트 병원의 성실한 직원들이거나 봉사자 들이었다.

루카스는 아리나가 다음 타킷이 될까봐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였다.

"아리나, 오늘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가요. 내가 데려다 줄게요."

루카스는 아리나의 교대 시간에 맞춰 응급실 앞으로 차를 대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리나의 곁에 있어야 할 카시엘이 보이지 않았다.

루카스는 묘한 의구심이 들었다.

'그 뚝딱이 녀석, 도서관에 갔다더니 왜 여태 안 오는 거지?'

루카스는 아리나를 집에 데려다 주고는,

형사의 직감을 발휘해서 카시엘의 핸적을 추적했다.

그리고 뜻밖에도 맨해튼의 스튜디오 건물에서 나오는 카시엘을 발견했다.

루카스는 차창을 내리고 카시엘을 불렀다.

"이봐, 천사양반! 도서관에서 패션 잡지만 읽다 온 거야?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카시엘은 루카스의 차에 올라타며 무덤덤하게 잡했다.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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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56화. 기묘한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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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31화. 낯선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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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26화. 고해, 잊힌 약속과 드려움.

    카시엘의 광고 촬영 스케줄은 살인적이었다.톱모델 급부상한 그는 연일 밤샙 촬영과 행사에 불려 다녔고,아리나는 홀로 남겨진 옥탑방에서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만을 친구 삼아 밤을 지새웠다.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한 그녀가 향한 곳은 집 근처의 작은 성당이었다.오래된 나무 의자에 앉아스테인드 글라스를 통과한 달빛을 맞이하던 아리나는,무거운 발걸음으로 고해소에 들어갔다."신부님, 제 안에 악한 마음이 깃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되는 것을 축복해야 마땅한데, 저는 자꾸만 그분이 예전처럼 바보같이 뚝딱거리던 시절로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24화. 옥탑방의 침입자(경고)

    비가 쏟아지는 뉴욕의 밤.아리나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혼자 옥탑방으로 돌아왔다.루카스는 긴급 수사 때문에 오지 못했고,카시엘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발이 묶였단ㄴ 연락을 받은 뒤였다.철컥.문을 열고 들어선 아리나는 차가운 냉기에 몸을 떨었다.거실 한복판에 낯선 남자가 앉아 있었다.라파엘."성녀님.. 드디어 뵙는군요. 당신의 천사는 지금 인간들의 찬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던데...""누구..세요? 여긴 어떻게 들어 왔어요..?"아리나가 뒷걸음 치자 라파엘이 우아하게 일어나 다가왔다."카시엘의 엣 동료 쯤

  • 천사를 사랑한 간호사   18화. 과학이 설명 못하는 것(테리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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