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의 구석진 방에 가방을 두고 화장실을 가는 시아의 뒤를헤나와 윤서가 따라왔다.. 헤나와 윤서는 화장실이 딸린 침대가 3개인 방을 같이 쓰자고 했지만. 일꺼리를 들고 온 시아는 작은 방에 싱글침대 하나와 작은 탁자, 작은 붙박이장이 전부인복도 제일 끝 구석진 방을 골랐다. "너...시아, 세찬오빠랑 어떻게 된거야?" 성격급한 헤나가 먼저 물었다. "그게...." "사귀는 거 맞지? 아니 언제부터? " 시아가 대답 할 시간도 주지 않고 헤나가 종알거렸다. 윤서가 헤나의 팔을 잡아 당기며 말린다. "어휴, 좀... 가만히 있어봐... 시아한테 말할 시간이나 주고 질문을 좀 해" "그게... 봄 부터 교제중이야.." "진짜?? 세찬오빠가 여잘 그렇게 오래 만난다고?? " 또 헤나가 말을 거르지 않고 하자, 이번엔 윤서가 헤나의 등짝을 딱 때린다. "아하하... 그러니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거지?" "진지하지 않은 교제도 있어? 더구나 우리 나이에?" "헤나 말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냐는 거야.." "결혼....? 글쎄...." "아유, 요 쑥맥이 세찬오빨 어떻게 사로잡아 묶어 둔 거지? " "시아정도면 그럴만 하지,뭐..." "하긴 시아를 보고 있으면 신이 불공평하단 생각이 너무 들긴 해." "세찬오빠 보니까...너한테 완전히 푹 빠졌던데..." "벌써 7~8개월은 만난거잖아? 그래서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어?" "우리 진도를 물어보는 건가?" 헤나의 질문에 계단을 올라오던 세찬이 물었다. "아니, 오빠...벌써 만난지 한 참 되었다면서 어째 우리한테 말도 안 했대요?" "시아 눈치 보느라 못한 거 아닐가?" "정답! 딩동댕!" 세찬이 시아의 한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기 편하게 에스코트했다.. "아주 공주님으로 모시는구만!" 헤나가 참지 못하고 말하자... "시아는 그럴 만 하지..." 하고 세찬이 말하며 시아를 보고 윙크를 했다. "이제 우리 사
Dernière mise à jour : 2026-04-3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