แชร์

제135화

ผู้เขียน: 이제리
온옥지가 부탁을 수락하자 온모는 어떻게 할지 그에게 계획을 캐물었다.

어쨌거나 그녀는 진심으로 온사가 돌아오길 바라는 건 아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구슬려도 온옥지는 그저 웃기만 할 뿐,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계획을 온모에게 알려줄 수 없다는 의지가 강해보였다.

그는 온모의 생각을 훤히 꿰뚫어본 것처럼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막내야, 걱정 마. 내가 어떻게든 온사 걔가 네 입지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할게.”

뜬금없는 말에 온모는 가슴이 철렁했다.

그 순간 그녀는 온옥지가 진작에 자신의 온갖 술수들을 눈치채고 본모습을 들킨 줄 알았다.

온옥지가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줘고 나서야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해소가 된 듯 했다.

그리고 얼마 후, 온모는 온옥지의 계획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온모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온옥지는 처음부터 자신이 나서서 뭔가를 할 생각은 아니었다.

어쨌거나 지금 그는 거동이 몹시 불편한 상황이었기에, 사형제 중에 그와 똑같이 온사를 혐오하는 온자월을 찾았다.

“셋째 형님, 돌아오셨어요?”

다음 날 아침, 시종에게서 넷째가 자신을 보자고 한다는 소식을 접한 온자월은 곧바로 온옥지의 처소로 향했다.

“안색이 왜 이렇게 창백해? 몸이 좋지 않으면 좀 가만히 쉬어.”

온자월은 그저 걱정해서 한 말이었지만 예민한 온옥지에게는 이 말이 가족들이 자신을 폐인 취급하는 것처럼 느꼈다.

온옥지는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담담한 어조로 답했다.

“기온이 차서 몸살이 온 것 같습니다.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이 화제를 계속하고 싶지 않았던 그는 바로 화제를 돌리고 본론으로 들어갔다.

“아침 일찍 형님을 부른 건 형님께 부탁할 일이 있어서예요.”

“응? 무슨 부탁? 네가 나한테 뭘 부탁할 때도 다 있네?”

온옥지는 그동안 형제들의 도움을 늘 피해왔었기에 온자월은 부탁이라는 말에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큰 형님과 둘째 형님 때문에 그렇습니다.”

“형님들이 왜?”

온옥지는 어제 온모
อ่านหนังสือเล่มนี้ต่อได้ฟรี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ดาวน์โหลดแอป
บทที่ถูกล็อก
ความคิดเห็น (1)
goodnovel comment avatar
황영실
오빠들이 다 여동생을 못괴롭혀서 난리들이네
ดูความคิดเห็นทั้งหมด

บทล่าสุด

  •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제572화

    “장생전이요? 거긴 뭐 하는 곳인가요?”온모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온자월은 고개를 흔들고는 말했다.“상세한 건 나도 잘 몰라. 동료한테서 들은 얘기야. 거기에 장생단이라는 약이 있는데 거의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묘약이라고 하더라고. 다만 값이 비싸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저희가 가는데 설마 안 팔아주기야 하겠어요?”온모는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다.그녀는 진국공부의 아들딸인 그들이 구하지 못할 약은 없다고 생각했다.“약이 매우 귀하고 외부에선 유통이 되지 않는 거라 제한된 양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하더라. 그 약이 정말 그렇게 대단하다면 사다가 형님께 드리는 게 어떨까 싶어. 만약에 효과가 있어서 체내의 독을 제거할 수 있다면 아버지도 분명 노여움을 푸실 거야.”어차피 지금 그들에게 달리 뾰족한 수가 없었다.해독제는 찾을 수 없고 독이 든 꽃도 사라졌으니 마지막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었다.온모는 그 말을 듣자마자 마음이 움직였다.“하지만… 지금의 저는… 저택 밖을 나갈 수가 없어요.”온모는 지금 금족이 안 풀린 상태라 문밖을 나갈 수 없었다. 온권승은 그녀에게 그 이족인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대문 밖을 한발자국도 나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셋째 오라버니가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돈이 부족하다면 제가 드릴게요.”온모는 즉시 은화 스무 냥을 꺼내 그에게 건넸다.아무리 비싼 약이라고 해도 이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다.온자월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그는 사양하지 않고 온모가 건넨 돈주머니를 받았다. 막 문을 나서려는 순간, 온모가 갑자기 그를 불러세웠다.“아, 맞다. 셋째 오라버니….”문 앞에서 걸음을 멈춘 온자월은 고개를 돌리고 의아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온모는 착잡한 눈으로 그를 한참 바라보다가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오라버니… 혹시 연주 언니께서 다시 찾아오시지는 않았나요?”그 말을 들은 온자월의 얼굴빛이 확 변했다.“아니, 찾아온 적 없어.”온자월이 말했다.“앞으로 내 앞에서

  •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제571화

    하지만 그런 흥분은 오래가지 못했다.반 시진이 지나, 장생단의 약효가 사라진 것이다.안비각의 눈동자에 비쳤던 광기도 점차 사그라들었다.그는 길게 심호흡하고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코와 입을 틀어막았다.“당장 여길 깨끗이 정리하거라!”명령을 내린 안비각은 그대로 내실을 나섰다.장생전을 나와 서재로 돌아온 그는 그대로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그리고 수많은 이름을 적은 문서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그의 집요한 시선은 그 중에 있는 누군가의 이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온사.”“성녀라… 네가 진짜 성녀의 재목인지 아니면 가짜인지는 시험해 보면 알겠지.”그 시각, 진국공부 온장온의 처소.온사가 보낸 설련화 탕약을 먹은 온장온은 며칠 지나서 마침내 의식을 회복했다.그러나 아직은 온몸에 기력이 없어 눈을 뜨고 주변을 바라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입을 열고 말을 하는 것도 할 수 없으니 침상에서 시중을 받는 신세였다.온모는 온권승이 빨리 노여움을 거두게 하려고 거의 매일이다시피 온장온의 처소를 찾아와 시종들이 해야 할 약시중과 밥시중을 대신한다며 고집을 피웠다.온장온은 매번 온모가 올 때면 눈을 감고 그녀를 쳐다보려고 하지도 않았다.온권승은 그의 그런 감정을 눈치챘지만 뭐라고 하지는 않았다.예전에 란자군의 무덤을 파헤친 일로 장남은 이미 온모에게 완전히 실망한 상태였다.그런데 이번에는 온모가 푼 맹독 때문에 목숨까지 잃을 뻔했으니 그녀를 멀리하는 게 당연했다.어쩌면 온장온은 온모는 이제 가르쳐도 답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온권승은 말려도 소용이 없을 테니 온장온이 화풀이를 좀 하도록 내버려두기로 했다.하지만 장남은 그가 예상했던 것처럼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 아예 온모를 무시하기로 하는 듯했다.온모가 매일 찾아와 침상 옆에서 시중을 들어도 그의 시선 한번 받지 못했다.그는 마치 온모라는 사람이 아예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처음에는 온모도 자기가 잘못한 것이 있으니 참을 수 있었다.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서

  •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제570화

    시종이 자리를 뜬 후, 안비각은 자신의 전용 의자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 눈을 감은 채, 손가락을 까딱이며 뭔가를 기다렸다.잠시 후, 야시시한 옷을 입으ㄴ 미녀가 청옥병을 들고 안으로 들어오더니 자연스럽게 안비각의 허벅지로 가서 앉았다. 그러더니 청옥병 마개를 열고 알약 세 개를 꺼냈다.알약을 꺼내자 석실 안에는 바깥 대전에서 나던 향과 비슷한 향이 퍼졌다.약을 가까이 가져가자 은은한 피냄새도 났다.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향을 맡고 바로 도망쳤겠지만 안비각이 만든 장생전에는 정상인이 존재하지 않았다.그것은 주인인 안비각도 마찬가지였다.그는 눈을 뜨고 자신의 허벅지에 올라온 미인을 감상하듯 바라보았다.한참 후에야 그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오늘의 미인육이 괜찮군.”그는 싸늘한 어투로 여인에게 명했다.“뭘 멍하니 있어? 어서 장생단을 내 입에 넣어주지 않고.”미인은 얌전히 알약 하나를 집어 입안에 넣었다.그녀의 입안에는 혀가 잘려 있었다.그래서 그런지 미인은 벙어리처럼 고요했고, 그것은 안비각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었다.그는 시끄러운 사람을 질색했다.그래서 여인들의 혀를 모조리 잘랐으니 더 이상 그의 귓가에 대고 시끄럽게 떠드는 이가 없었다.미인은 입에 장생단을 물고 조심스레 안비각에게 가까이 다가갔다.안비각은 눈을 감고 코앞까지 온 알약의 향을 맡으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그래. 바로 이게 내가 원하던 맛이야.”미인의 체향과 장생단의 피비린 향이 어우러지니, 아주 절묘한 조합이었다.이게 바로 그가 가장 갈망하던 최상의 진미였다.“하하하하! 오늘 밤 장생단과 미인육을 제대로 맛보아야겠구나!”안비각은 광기 어린 웃음을 터뜨리며 미인을 안고 안채로 들어갔다.잠시 후, 더욱 진한 피비린내가 문틈으로 스며나왔다.안비각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주름진 얼굴은 기이한 윤기가 흐르고 있었고, 마치 십 년은 더 젊어진 모습이었다. 옷 한오라기 걸치지 않은 그의 몸에서는 피가 범벅이 되어 흐르고 있었고 눈동자에는 광기에 미친

  •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제569화

    수월관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폭풍 전야의 긴장감이 돌고 있었다.안비각의 서재.안비각은 무표정한 얼굴로 부하가 보낸 밀서를 읽고 있었다.잠시 후, 그는 싸늘한 얼굴로 밀서를 조각조각 찢고는 다시 그것을 타고 있는 화로에 던져버렸다.“여보라.”지시를 들은 검은 인영이 안비각의 등 뒤에 나타나더니 공손히 무릎을 꿇었다.“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지?”검은 복장을 입은 사내가 조심스레 말했다.“나리, 둘째 아씨는… 살아 계십니다.”안란심이 살았다는 것은 그가 보낸 자들이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했다.안비각의 초췌한 얼굴에는 음산한 미소가 피어났다.“쓸모없는 것들, 그래도 그년은 꽤 쓸만하겠군.”안비각은 안란심이 살아남았다는 것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예상하고 있던 결과라서가 아니라 그에게 서녀의 목숨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어떤 결과든 화를 낼 필요가 없었다.오히려 그는 딸이 그 자객들 틈에서 살아남았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마차를 준비하고 셋째 아씨를 집으로 모셔올 준비를 하거라.”시종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안비각을 바라보았다.‘셋째 아씨라니….’그가 주저하고 있을 때, 안비각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내 잃어버린 적녀를 찾았으니 이제 집으로 데려와야 하지 않겠느냐.”시종은 그제야 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공손히 답했다.“예, 나리. 소인 바로 가서 준비하겠습니다.”검은 옷을 입은 시종이 나간 후, 안비각은 집사를 불렀다.밖에서 상시 대기하고 있던 늙은 집사가 안으로 들어왔다.“나리, 소인을 찾으셨습니까?”“내일 장례식을 할 것이니 준비하거라.”집사는 아까 나간 시종보다 눈치가 빨랐다.“나리, 혹시 누구의 초상인지요….”“지병을 앓던 안란심이… 오늘 밤에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였다.”“예, 알겠습니다.”집사가 밖으로 나간 후, 안비각은 서재 안쪽에 있는 책장으로 향했다.그가 서책 하나를 빼자 덜컥 하는 소리와 함께 책장이 돌아가더니 뒤쪽에 통로가 나왔다.잠시 후, 안비각

  •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제568화

    북진연은 그녀의 표정을 읽고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앞으로는 굳이 뒷산으로 오지 않아도 돼. 바람이 차니 그냥 편한 곳에서 읊어주는 게 좋겠어.”온사는 어색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예.”그녀는 고개를 들고 조심스레 그에게 물었다.“그럼 지금 돌아갈까요?”북진연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여기까지 왔는데 오늘은 그냥 여기서 듣도록 하지.”사실은 그녀의 처소에 지금 다른 사람이 있어서 온사와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북진연은 품에서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는 따뜻한 대추떡과 매화를 수놓은 망토 하나를 꺼내 온사에게 건넸다.“이거라도 걸치고 있어. 본디 너에게 주려고 사온 것인데 마침 잘 됐군.”온사는 그의 온기가 아직 남아 있는 망토와 북진연의 얼굴을 번갈아보다가 조용히 그가 내민 선물을 받았다.“여기, 대추떡도.”그녀가 망토를 걸치는 사이, 북진연은 유지에 쌌던 대추떡을 꺼내 그녀에게 건넸다.“따뜻할 때 어서 먹어.”온사는 조심스레 그것을 받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이것만 먹고 불경을 읊으려고 했는데 그녀가 먹던 것을 채 삼키기도 전에 북진연은 새 대추떡을 쥐여주었다.그렇게 한참을 먹다 보니 어느새 유지에 쌌던 대추떡이 바닥이 났다.크기가 크지 않아서 마침 배부른 정도였다.온사는 새침하게 그를 흘겨보며 말했다.“설마 일부러 그러신 겁니까?”북진연은 입가에 담담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자신이 선물한 옷을 입고 자신이 사온 간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전에는 느낀 적 없었던 만족감이 차올랐다.약간의 불만이 담긴 그녀의 눈빛을 보고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그럴 리가. 식으면 맛이 없을까 봐 그런 게야.”뻔뻔한 그의 표정을 보고 온사는 가볍게 코웃음쳤다.“가져가서 데워 먹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식은 걸 다시 데우면 그 맛이 안 나.”북진연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난 그저 내 절친이 매번 맛있는 대추떡을 먹길 바랐을 뿐이야.”온사는 못 말린다는

  • 여승이 된 나에게 무릎꿇고 돌아오라고 비는 오빠들   제567화

    “그 독거미가 너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아니겠지?”북진연은 미간을 찌푸리며 그녀에게 물었다.온사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괜찮습니다. 저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없어요.”“온사 넌 그 독거미가 이족 수장의 몸에 있다고 어떻게 확신해? 다른 사람일 수도 있잖아?”임연주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사실 임연주가 묻고 싶은 것은 혹시 그 유충이 죽었을 때 온사에게 영향이 있는지 여부였다.비록 온사가 사용하는 독거미가 어떻게 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족의 약충을 부리는 기술과 매우 흡사했다.북진연과 임연주는 온사의 설명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그 점을 걱정했다.온사는 수심이 가득한 두 사람의 표정을 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걱정 마세요. 저 정말 아무 일도 없어요. 제가 육성해낸 독거미는 이족의 약충술과 달라요. 그저 독벌레일 뿐이에요. 거미를 제외하고도 다른 독벌레들도 있어요. 우연히 얻게 된 것인데 제가 조금 더 개조를 해서 제 말을 듣게 만들었죠.”“이미 여러 번 실험해 봤는데 독벌레가 죽거나 다친다고 해서 저에게 영향을 주는 건 아무것도 없답니다.”“대단한걸?”설명을 들은 임연주는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그런데 왜 네 독벌레는 이족의 약충과 흡사하면서 이렇게 큰 차별점이 있는 거야? 들어보니까 네 독벌레가 약충보다 더 대단한 것 같아.”약충이 죽으면 약충의 주인도 피해를 입게 되지만 온사의 독벌레는 주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니!만약 약충을 부리는 이족인들이 들었으면 큰 충격을 받을 일이었다.이족민이 대대로 전해지는 약충술도 해내지 못한 일을 의술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어린 소녀가 해냈으니 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가.온사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그들은 자신의 피로 약충을 육성하지만 난 아니거든. 내가 피를 사용하지 않고도 독벌레를 통제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은 말할 수 없어. 나중에 가서 알려줄게.”그 말을 들은 임연주

บทอื่นๆ
สำรวจและอ่านนวนิยายดีๆ ได้ฟรี
เข้าถึงนวนิยายดีๆ จำนวนมากได้ฟรีบนแอป GoodNovel ดาวน์โหลดหนังสือที่คุณชอบและอ่านได้ทุกที่ทุกเวลา
อ่านหนังสือฟรีบนแอป
สแกนรหัสเพื่ออ่านบนแอป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