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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화

Author: 윤아
은주는 몇 초간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오늘... 제나가 왔었어.”

“무슨 일로?”

“사과하러 왔더라. 그리고... 권승무 이야기했어.”

경후는 검은 눈동자가 미세하게 가라앉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은주는 남자의 잘생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물었다.

“경후, 권승무... 네가 데리고 있는 거 맞지?”

“그래.”

“그 사람...”

은주는 말끝을 흐리며 조심스레 물었다.

“지금... 상태는 좀 어때?”

“당장은 안 죽어.”

은주는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당장은’...? 그럼 그 다음은?’

“경후.”

은주는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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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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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60% 채우고 한패이지???? 그럼 내 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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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봐!~ 은주는 스스로 자기 이미지를 만든거야. 음흉하고 추악해.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 제나에게 질투심만 가득한 열등감덩어리. 역겨워!~~ 얼굴에 대고 토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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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
하은주... 진짜 여우같은 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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