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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내일 물어도 되니까요

Author: 데이지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8-19 19:28:06

“어떻게…….”

“동부 회복원에서 사라진 야간 기록관 이름입니다.”

세레나는 그 이상 설명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무엇을 시켰습니까?”

“세리스 베인이…… 실제로 입원한 것처럼…… 흔적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침구에 누운 것도요?”

“네.”

“채혈도 했습니까?”

데릭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 피를…… 시트에 묻혔습니다.”

아벨의 펜이 멈추지 않았다.

“왜 데릭 사제님이었습니까?”

“제가…….”

그는 말을 하다 숨을 골랐다.

“지원서를 열람했습니다.”

세레나는 기다렸다.

“누구 지시로요?”

“자격심사부에서…… 세리스 베인의 필적 자료를 가져오라는 명령이 왔습니다.”

“누가 명령했습니까?”

데릭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서명은 없었습니다.”

“구두 지시입니까?”

“밀봉 쪽지였습니다.”

“보낸 곳은요?”

“대신관 집무실.”

마티아스.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방향은 분명해졌다.

세레나는 마티아스가 직접 지시했다고 기록하지 않았다.

“그 뒤에 서명을 베끼라고 했습니까?”

데릭이 고개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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