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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화

Author: 유리눈꽃
엄수아는 사실 아주 예뻤다. 명문가에서 애지중지 키워 온 덕분에 고상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점을 지우자 오른쪽 눈 밑에는 작고 예쁜 눈물점까지 있어서 완전 미인이었다.

대박.

사람들은 놀라 숨을 죽였다.

못생긴 여자애가 순식간에 절세미인으로 변신한 것이다.

가장 놀란 사람은 지유나와 하은지였다. 두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엄수아를 쳐다보았다.

‘점이 정말 사라졌다고? 말도 안 돼!’

지서현은 손을 거두며 말했다.

“됐다.”

그녀는 작은 거울을 꺼내 엄수아에게 건넸다.

“수아야, 다시 한번 네 얼굴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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