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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화

Author: 유리눈꽃
하승민의 잘생긴 얼굴이 지서현의 시야에서 끝없이 확대되었다. 그는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은 채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괜찮아?”

꼬박 3년, 지서현과 하승민은 떨어져 지낸 지 3년이 흘렀다. 그의 깨끗하고 서늘한 우드 향이 코끝을 스치고, 다시 따스한 품에 안기자 지서현의 정신이 잠시 아득해졌다.

얼른 정신을 추스른 지서현은 곧바로 손을 들어 그의 단단한 가슴팍을 밀어내려 했다.

“저는 괜찮아요. 고마워요.”

그러나 하승민은 손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허리를 더 세게 끌어안으며 물었다.

“아까 무슨 생각 했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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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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