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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4화

ผู้เขียน: 금추
희유는 이 상황을 완전히 이해했다.

지금 반항하지 않으면 끌려가는 건 혼자지만 반항하면 우한까지 함께 휘말리게 되었다.

진퇴양난으로 어느 쪽이든 빠져나갈 길은 없었다.

윤단아는 희유의 옷매무새를 정리해 주며 낮게 말했다.

“얌전히 가요. 어르신은 얌전한 아이를 좋아하거든요.”

그 말을 끝으로 윤단아는 보디가드들에게 눈짓했고, 보디가드들은 희유를 데리고 나섰다.

희유는 비틀거렸지만 마지막으로 유변학을 한 번 돌아봤을 뿐 더는 저항하지 않았다.

그렇게 희유는 그대로 보디가드들에게 떠밀려 룸을 나섰다.

황성춘은 잠시 마음이 다른 데 가 있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자리를 떴다.

전동헌은 여전히 미동도 없는 유변학의 태도를 보며 오히려 아쉬움을 느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먼저 손에 넣었어야 했는데.’

황성춘이라는 늙은 인간은 사람을 다루는 수법이 자신보다 훨씬 잔혹했다.

기용승은 유변학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웃었다.

“내가 전동한한테서 들었는데, 네가 그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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