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그가 나를 뒤집는다. 뒤에서 나를 취한다. 한 손은 내 머리카락에, 다른 손은 내 엉덩이에. 그가 내 안의 모든 곳에 있다. 나는 더 이상 그의 욕망의 그릇일 뿐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좋다. --- 너는 누구의 거야, 클로에? --- 너의 것. --- 그리고 그? --- 그 사람의 것이기도 해. 그가 신음한다. 쉰, 원초적인 소리. 속도가 느려진다. 그러고는 더 세게 빨라진다. --- 나는 너를 절정에 이르게 할 거야. 다시. 그리고 네가 절정에 이를 때, 너는 나를 생각할 거야. 오직 나만. 그가 내 다리 사이로 손을 미끄러뜨린다. 나를 관통하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너무 과하다. 너무 좋다. 정확히 내가 필요한 것. 나는 폭발한다. 그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비명을 지른다. 비명을. 내가 무엇을 외치는지 더 이상 모른다. 내 몸은 불타고, 산산조각 나고, 조각조각 난다. 나는 천 조각으로 흩어진다. 그가 일 초 후에 내 안에 절정한다. 그의 성기가 수축하고, 폭발하고, 비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가 내 엉덩이를 멍이 들 만큼 세게 움켜잡는다. 내일 내 피부에 그의 손가락 자국이 남을 것이다. 나는 그걸 원한다. 그것을 욕망한다. 그를 사랑한다. --- 한참 후, 우리는 껴안은 채로 남아 있다. 그가 나를 품에 안고 있다. 그의 손이 내 머리카락에. 그의 입술이 내 이마에. 그의 심장이 내 등에 닿아 있다. 느리고, 평온한 박동이 느껴진다. --- 사랑해, 클로에.
그의 성기는 아름답다. 길고, 굵고, 단단하고, 나를 향해 서 있다. 나는 부끄럼 없이 그것을 본다. 나는 그것을 욕망한다. --- 보고 싶어? 그가 묻는다. 아니면 느끼고 싶어? --- 둘 다. 그가 나에게 돌아온다. 내 옆에 눕는다. 그가 나를 천천히 벗긴다. 드러나는 모든 피부 조각이 입맞춤을 받는다. 하지만 라파엘의 것과 다르다. 더 강하게 누르고. 더 뚜렷하게 표시하고. 더 소유적으로. 그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내 어깨. 내 팔. 내 가슴. 그는 내 가슴에 시간을 들인다. 핥고, 빨고, 부드럽게 깨문다. 나는 신음한다. 몸을 휘인다. 내 배. 내 엉덩이. 내 허벅지. 그는 모든 곳에 입맞추고, 핥고, 부드럽게 깨문다. 나는 불타고 있다. 그가 내 팬티에 도착했을 때, 그것이 흠뻑 젖어 있는 것을 본다. 그가 미소 짓는다. 포식자의 미소, 만족한, 정복자의. --- 나를 위해서? --- 너를 위해서. 그를 위해서. 더 이상 모르겠어. 그의 눈이 어두워진다. --- 그도? 그와 잤어? --- 응. --- 그리고 그를 사랑해? --- 응. 그가 눈을 감는다. 일 초의 고통. 단지 일 초. 찢어짐. 그러고는 다시 눈을 뜬다. 그의 눈은 차분하다. 결심했다. 평온하다. --- 그럼 이렇게 하자. 그의 목소리는 침착하
그의 성기가 느껴진다. 단단하게. 거대하게. 내 배에 닿아 있다. 옷을 통해, 나는 느낀다. 그것이 나를 찾는다. 나를 발견한다. 나를 원한다. --- 네가 나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 느껴져? 그가 내 입술에 대고 속삭인다. 너야. 항상 너야. 십 년 동안. --- 십 년, 내가 말한다. 그가 멈춘다. 한 걸음 물러선다. 나를 본다. --- 너 알고 있어? --- 사진들. 다락방에서. 내가 찾았어. 전부. 배경에 있는 너. 나를 바라보는 너. 나를 욕망하는 너. 십 년 동안. 그가 눈을 감는다. 덧없는 고통이 그의 얼굴을 스친다. 일 초. 그러고는 다시 눈을 뜬다. --- 나는 너를 너무 오래 욕망했어. 너를 만질 수 없이 바라보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 고통받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 네 입술, 네 피부, 네 몸이 내 몸에 닿으면 어떨지 궁금해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 --- 왜 나에게 아무 말도 안 했어? --- 할 수 없었어. 아빠가 금지했어. 몇 년 전에 나를 따로 불렀어. "그 애는 네 여동생이나 마찬가지야. 손대지 마. 명령이야." 그래서 복종했어. 언제나처럼. 복종했고, 고통받았어. --- 그리고 그 후에는? --- 그 후에는 너무 늦었어. 너는 네 삶을 살고 있었어. 행복했어. 다른 곳을 사랑하고 있었어. 모든 걸 망치고 싶지 않았어. 네 행복을 파괴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어. --- 너는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았을 거야. 그가 눈을 뜬다. 그 눈이 빛
클로에 --- 택시가 그의 건물 앞에 나를 내려준다. 펜트하우스. 35층. 파리를 지배하는 유리와 강철의 탑.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귀에서 들린다. 쿵. 쿵. 쿵. 터질 것 같다. 손이 떨린다. 두 손을 꼭 쥐어 보지만 충분하지 않다. 다리가 후들거린다. 솜 위를 걷는 것 같다. 벨을 누른다. 문이 열린다. 그가 거기에 있다. 양복이 아니다. 처음으로 나는 그를 진짜 편안한 모습으로 본다. 검은 청바지, 가슴이 드러나게 열린 흰 셔츠, 맨발. 머리카락은 약간 헝클어져 있다. 백 번은 손가락으로 쓸어넘긴 것처럼. 진정할 수 없었던 것처럼.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섹시하다. 위험할 만큼 섹시하다. --- 들어와. 나는 그를 지나친다. 내 등에 그의 시선이 느껴진다. 그것이 드레스를 통해 내 피부를 태운다. 현관, 거실, 파리를 향한 통유리창. 처음 왔을 때와 같은 풍경. 에펠탑이 멀리서 반짝인다. 도시의 불빛이 반짝인다. 모든 것이 같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다르다. --- 와줘서 고마워, 그가 말한다. --- 고마워하지 마. 나도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어. --- 아니. 너는 알아. 그가 다가온다. 천천히. 놀라게 하고 싶지 않은 야생동물에게 다가가듯. 그의 회색 눈이 나를 향해 고정되어 있다. 강렬하게. 뜨겁게. 그것들이 나를 벗기고, 관통하고, 소유한다.
메시지를 본다. 내 침대에서 잠든 클로에를 본다. 베개에 흩어진 머리카락, 살짝 벌어진 입술, 울 만큼 아름다운. 이불이 흘러내려 맨어깨와 가슴의 곡선을 드러낸다. 그녀는 아름답다. 그녀가 움직인다. 눈꺼풀이 떨린다. 눈을 뜬다. 나를 본다. 미소 짓는다. 그러고는 내 시선을 본다. 내 눈의 방향을 따라간다. 휴대폰. 메시지. 그녀가 일어난다. 벌거벗은 채. 나에게 온다. 휴대폰을 집는다. 읽는다. --- 갈 거야? 내가 묻는다. --- 모르겠어. --- 가. --- 뭐? 그녀가 나를 본다.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녀의 초록 눈이 크게 뜨여 있고, 질문으로 가득하다. --- 가. 가야 해. 알아야 해. 그를 위해.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 네가 나를 그에게 보내는 거야? --- 나는 너를 아무 데도 보내지 않아. 나는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하는 거야. 네 마음을 따르라고 말하는 거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거야. 내가 기다릴 거라고 말하는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가 내 볼에 손을 얹는다. 그녀의 손바닥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그녀가 나를 오랫동안 본다. 그녀의 눈 속에서 나는 모든 것을 본다. 두려움, 희망, 사랑. 그리고 다른 것. 결심. --- 사랑해, 라프. 정말 많이. 오늘 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만 기억해. 그와 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든, 그가 무엇을 결정하든, 우리가 무엇이 되든, 나는 언제나 너를 사랑할 거야.
그는 계속한다. 멈추지 않는다. 그의 혀가 나를 두 번째, 세 번째 파도로 밀어붙인다. 나는 더 이상 모른다. 더 이상 세지 않는다. 나는 더 이상 감각일 뿐이고, 비명일 뿐이고, 폭발하는 몸일 뿐이다. 그가 올라온다. 그가 나를 관통한다. 천천히. 깊게. 그는 내 눈을 본다. 그의 밝은 눈은 욕망과 열정과 사랑으로 검다. --- 사랑해, 클로에. 언제나 사랑할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네가 무엇을 결정하든. 우리 이야기가 무엇이 되든. --- 나도 사랑해. 정말 많이. 무엇보다도. 그가 내 안에서 움직인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다음에는 더 빠르게. 그다음에는 더 세게. 다른 때와 다르다. 더 강렬하다. 더 절망적이다. 더 아름답다. 더 슬프다. 나는 그와 함께, 함께, 밤을 찢는 공유된 비명 속에서 절정에 이른다. 그 후, 그가 나를 품에 안는다. 나는 그의 목에 얼굴을 파묻고 운다. 그는 내 눈물을 하나하나 입맞춘다. --- 길을 잃었어, 라프. 완전히 길을 잃었어. --- 알아, 내 사랑. 알아. 나도야. 라파엘 다음 날 아침, 나는 작업실에 있다. 그림을 그린다. 클로에를 그린다. 또다시. 언제나. 십삼 년 동안 그래 왔듯이.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번에는 그녀를 우리 둘 사이에 그린다. 마티아스와 나 사이에. 캔버스는 거대하다. 2미터에 3미터. 벽 전체를 차지한다. 나는 삼 일 전에, 생각 없이, 나도 설명할 수 없는 긴박함에 이끌려 시작했다.
셀리아빗줄기가 내 작은 아파트 창문을 마치 하늘이 직접 나의 수치를 씻어내려는 듯 후려친다. 나는 구겨진 편지를 손에 꼭 쥐고 있다. 두껍고 고급스러운 종이가 살갗을 데는 것만 같다. 글자들이 내 눈앞에서 춤춘다. 초대장이라기보다는 선고에 가까운 문장이다."르루아 양, 내일 저녁 8시, 안개의 저택으로 오십시오. 당신의 빚 청산 조건에 관해 논의할 것입니다. 늦지 마십시오. K."K. 카시안. 아버지의 파산이 무덤처럼 우리를 덮치기 전까지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었다. 내가 교환의 화폐가 되기 전까지는.심장이 갈비
그가 웃는다, 낮고 냉소적인 소리로."복종하게 될 거요. 당신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 그리고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의 일부는 궁금해하고 있으니까.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어떤 기분일지. 더 이상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것. 그저 물건이 되는 것. 욕망과 징벌의 물건이 되는 것을."그의 말은 과녁을 정확히 찾는 독화살이다. 그건 내 가장 부끄러운 비밀, 통제를 포기하고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에 대한 병적인 매혹이다. 어떻게 그가 알까?"그런 게 싫어요." 나는 속삭인다."증오와 욕망은 샴쌍둥이, 셀리아. 하나를 가지면
그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럽다. 어루만지는 동시에 명령한다. 내 피부 속으로 파고든다. 내 다리는 말랑말랑하게 그 명령에 복종한다. 나는 그로부터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춘다."더 가까이."나는 두 걸음 더 내딛는다. 이제 그의 얼굴의 세부가 보인다. 높은 광대뼈, 단단한 턱선, 윗입술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 그는 위험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아름다움을 지녔다. 하나의 무기다."당신은 왜 여기 있는지 알고 있다."질문이 아니다."빚 때문에요." 나는 중얼거린다."빚 때문에." 그가 마치 단어를 음미하듯 되뇐다. 그가 마침내
그는 주의를 반대로 돌려 다른 가슴에도 똑같은 헌신을 바친다. 그동안 자유로워진 그의 손이 여행을 계속한다. 내 배 위로 미끄러지고, 내 엉덩이 곡선에 머물고, 허벅지 바깥쪽을 어루만진다. 모든 만짐이 약속이고 흠숭이다. 그가 내 몸을 1센티미터씩 다시 가르쳐준다. 그가 내려가기 시작할 때, 그것은 뛰어듦이 아니라 행렬이다. 내 흉곽을 따라, 내 입 아래에서 수축되는 배의 우묵한 곳으로 이어지는 입맞춤의 흔적. 그는 거기에 머물며 내 살갗에 뺨을 대고, 아마도 내 심장 박동 소리나 내 안에서 다시 형성되는 욕망의, 더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