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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화

Author: 용용자
“다 준비해놨어.”

심지우는 담담하게 말했다.

“내일 입주 도우미가 올 거고 수술은 모레야. 엄마한테는 출장 간다고 할 거야. 일주일쯤 지나고 돌아오면 딱 설 연휴야.”

고은미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다 계획한 거면 나도 도와줄게.”

강미란이 샤워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자 심지우와 고은미는 그녀를 데리고 미용실로 갔다.

감옥에서는 단발로 머리를 잘랐던 강미란은 5년 사이 흰머리도 많이 늘어 있었다.

심지우는 미용사에게 흰머리를 염색해달라고 부탁했고 가볍게 스타일링도 새로 했다.

미용실에서 나온 강미란은 마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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