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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화

Author: 용용자
“상관없어요.”

심지우가 담담하게 말했다,

“북성으로 돌아왔다는 건 언젠가 변승현과 마주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에요.”

진태현은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 말은 변승현이랑...”

“첫번째는 당연히 이혼 소송이죠.”

심지우가 진태현을 돌아보았다.

“알다시피 나는 지금 귀인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변승현이 당해내긴 어려울 거예요.”

진태현은 입술을 달싹이다가 한참 후에야 물었다.

“지난 4년간 늘 궁금했던 건데 이제 그쪽이 먼저 연락했으니까 나도 더 이상 참지 않을게요. 대체 어떤 대단한 분이 그쪽을 도와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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