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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화

Penulis: 용용자
“배고파요. 내려와서 뭐라도 먹으려고요.”

강연미는 걸어 내려오면서 시선을 심지우에게 돌렸다.

“지우 언니, 언니도 배고프죠? 우리 같이 먹어요.”

심지우는 강연미를 바라보았다.

만약 그녀가 임신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당장 올라가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녀는 강연미를 차갑게 바라보며 말했다.

“제가 끝까지 연미 씨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해서 배신한 거예요?”

“지우 언니, 누구에게나 자기 입장이 있는 거예요. 이해해 주길 바랐어요.”

심지우는 어이가 없어 실소했다.

“연미 씨는 지강 씨에게 아이를 낳아주는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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