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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화

Author: 용용자
북성.

심지우가 사라진 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온주원은 결국 경찰에 신고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경찰서 문 앞에 막 도착했을 때 송해인이 갑자기 나타났다.

온주원이 차에서 내리는 바로 그 순간, 송해인이 달려와 그를 덮치며 그대로 차 안으로 밀어 넣었다.

차 문이 ‘쿵’ 소리를 내고 닫혔다.

뒤늦게 반응이 온 온주원은 분노와 당황스러움이 뒤섞여 송해인을 힘껏 밀어냈다.

“송해인 씨, 당신 미쳤어요? 제 몸 위에서 당장 내려가요!”

지금 송해인의 자세는 다소 민망했다.

한쪽 발은 센터 콘솔을, 다른 발은 차 바닥을 딛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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