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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변승현은 문고리를 잡은 채 문가에 서 있었다.

“나 들어가도 돼?”

심지우가 병원에서 회복해 퇴원한 뒤로 변승현은 더 이상 함부로 그녀의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

심지우는 입술을 살짝 깨물다가 변승현이 곧 위민정과 결혼한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내가 나갈게.”

그 말을 들은 변승현은 순간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

하지만 그는 끝내 신사답게 한발 물러서 문밖으로 나갔다.

심지우는 문이 닫히고서야 이불을 젖히고 자리에서 일어나 옷걸이에 걸려 있던 외투를 꺼내 걸쳤다.

...

방문이 열리고 심지우가 나오자 변승현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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