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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화

Author: 구름속
연씨 가문.

연미혜는 사실 경매장에 가기 전부터, 허미숙과 다이아몬드 낙찰에 대해 미리 상의해 두었다.

연미혜가 어렵게 사 온 눈부신 다이아몬드를 한동안 바라보던 허미숙은 깊은 한숨을 내쉰 뒤 천천히 말을 꺼냈다.

“너희 엄마가 예전부터 정말 다이아몬드를 좋아하긴 했지. 다이아몬드가 정말 효과가 있다면 네 엄마가 깨어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혼란만 줄 수도 있어. 그러니까 당분간은 네가 잘 보관해. 엄마한테 보여주는 건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결정하자.”

연미혜 역시 그 부분을 충분히 생각하고 있었기에 허미숙의 말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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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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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모든게 경민준 맘에 달렸다는듯 묘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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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소설이 이상한게... 경민준이 전에는 열나 밤중에도 임지유한테 달려가더니 요새는 임지유가 친정집에서 매일 가족과 얌전히 있네. 할만큼해서 지겹나? 동거한다고 했잖아. 슬슬 내용이 변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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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경민준을 권능자 신비주의 남자로 묘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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